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항공모함을 원한다고 밝혀
출처 | https://www.navyrecognition.com/index.ph...-navy.html |
---|
튀르키예 정부가 2023년 1월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대통령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방위산업 집행위원회는 튀르키예 방위산업의 현황과 향후 목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되었다.
위원회는 항공모함의 설계 단계와 밀젬급 호위함(MILGEM 9-10-11-12) 건조 결정, 공해상 초계함, 신형상륙함, 차세대 기뢰수렵함, 국가돌격정 등 해군의 핵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제적 영향을 부각시키면서 방위산업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55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으며, 평균 수출액은 ㎏당 65달러를 넘어섰다. 튀르키예 방위산업 제품에 대한 신뢰는 이들 제품을 수입하는 국가가 지난해 176개국에서 올해 185개국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 증명했다.
항공모함 프로젝트
항공모함을 만들겠다는 튀르키예의 야심은 그 지역과 그 너머에 전력을 투사하겠다는 더 넓은 목표와도 일맥상통한다. 튀르키예군은 이미 국경을 넘어 카타르, 소말리아, 이라크, 시리아 등에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항공모함이라면 튀르키예의 해군 및 공군 전력 투사 능력을 확장시켜 지중해 동부, 에게해, 흑해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 미스트랄급 수륙양용함을 보유한 이집트 등 주변국의 해군력과 지역 역학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전략적 역량은 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밀젬급 프리깃함
MILGEM 프로젝트는 튀르키예 해군 현대화의 초석이 된 토착 군함 프로그램이다. I급 호위함으로 알려진 MILGEM 9-10-11-12함 건조도 이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다.
TCG 이스탄불과 같은 I급 호위함들은 정찰, 감시, 전투를 포함한 다양한 작전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그들은 지대공 미사일을 위한 고유의 VLS, 76 mm 슈퍼 래피드 건, 그리고 아셀산 곡데니즈 CIWS와 같은 첨단 무기와 센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호위함들은 이전의 아다급 호위함들에 비해 향상된 연료 용량과 운용 범위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