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리 군 첫 군사정찰위성 정상적 발사
출처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2020324229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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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 군사정찰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고 합니다.
곧 위성사진 보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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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1. 뉴스기사로는 이례적이지 않으면 위성영상을 민간에게 공개하지 않는답니다. 북이나 남이나 위성영상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2. 앞으로 군사위성 4기를 더 쏘는데 SAR위성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주로 밤에 움직이는 북한의 여러가지 정황을 놓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판단을 하겠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SAR는 날씨나 밤낮에 영향을 덜 받으니까요.
본격적인 사용은 내년 봄에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북한이 쏜 위성은 쏘자마자 백악관을 찍었느니, 미군기지를 찍었느니 하던데, 이건 너무 빠른거 같고, 4개월이나 걸린다니 좀 걸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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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cs/_ln_0101_202312020655378451_005.html
그런데 기사들에 서브미터급에 0.3m라는 말도 있는데, 국산화율 60%정도면 핵심부품을 국산화 했다는 뜻인데, 우리기술로 0.3m급이 가능한가요? 경통크기만 해도 꽤 될것 같은데요.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118806.html
0.3m급 렌즈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해야죠
대부분 독일 칼자이츠제를 씁니다. 더군다나 군용이면 일반거울이 아니라 아마 수정거울 을 사용하기때문에 말이죠....
고성능 반사경 국산화를 위한 20년간의 노력을 없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______그리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기존에 만들고 있던 위성들을 러시아로캣으로 쏘려던게 연기1)되었는데, 이번에 미국 스페이스X와 계약2)을 해서 미국에서 쏠 모양입니다.
______밀리돔에서 봤던것 같은데(못 찾아서 다른링크 붙입니다3),4)), 요즘 기기성능이 높아져서 일본이 저궤도에서 비교적 단기간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벼운 위성을 자주 쏘는 방안도 발사체를 보유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개발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지기도 하니까요. 심지어는 낮아진 궤도를 올려 보내는 계획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JAXA를 찾아보니 2019년에 성공적으로 종료5)했네요. 그 이후로 추가적인 실험(?)을 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기밀인건지 아니면, 내부적으로 실패(를 선언한 건지)한건지는 모르겠네요..
______일본이 대단한게, 한번에 쏘면서 궤도높이가 다른 위성을 섞어서 쏩니다. 그래서 액체로켓으로 일단 저궤도에 첫 위성을 안착시킨 다음, 다시 불붙여서 고도를 높혀서 다른 위성 쏘는 식이죠. 위의 저궤도 위성도 그런식으로 몇 번의 기동으로 수 개의 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우리도 저런기술 개발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1단로캣등을 추가로 추력이 높은 버전(보조고체로캣을 달던가)등을 개발해야 합니다. KARI도 아마 구상은 하고 있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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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6458
2) https://www.ajunews.com/view/20231201093354036
3) https://hjtic.snu.ac.kr/board/news_summary/view/3169?language=ja
4) https://kimtaku.com/news/26213
5) https://global.jaxa.jp/press/2019/12/20191224a.html
구글링 하니까, 말씀하신대로 TAS에 SAR위성개발을 외주 주었네요. TAS가 가지고 있는 여러기술들이 있답니다1).
인터넷기사에는 425사업의 위성개발에서 ADD와 갈등이 있었다고 하던데, 한화가 제주에서 고체로캣으로 쏘아올린 SAR위성은 이제껏 평판형태로 만들어진, 알려진 위성 같습니다. 425사업으로 만들어지는 위성과는 다른것 같네요. 군사위성이라 자세한 것은 안나오고 수신안테나가 펴지면 직경5m나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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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5169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