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라엘에 아이언 돔 발사대 100개와 미사일 14,000발 제공 제안
출처 | https://www.armyrecognition.com/defense_...siles.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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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제공업체인 블룸버그가 2023년 11월 7일 보도한 정보에 따르면, 미국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의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140억 달러 규모의 원조 패키지를 제안했다. 이 전략적 조치에는 최대 100개의 아이언 돔 발사대 추가 조립을 위한 자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방공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
익명의 미국 관리가 공개한 이 패키지에는 약 14,000기의 아이언 돔 미사일에 대한 재정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은 보수적으로 추정할 때 25개의 새로운 아이언 돔 포대를 자국 영토 전체에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 돔은 라파엘 첨단 방위 시스템과 이스라엘 항공우주 산업이 개발한 이동식 전천후 방공 시스템이다. 4킬로미터에서 70킬로미터 거리에서 발사된 단거리 로켓과 포탄의 궤적이 인구 밀집 지역으로 향하는 경우 요격 및 파괴하도록 설계되었다.
전략 및 국제 연구 센터의 미사일 방어 분석가인 톰 럼보는 미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발사대와 요격기가 현재 이스라엘이 사용 중인 구형 장비를 대체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분쟁의 강도와 하마스의 로켓 공격 빈도를 고려할 때 이러한 현대화는 매우 중요하다.
아이언 돔은 이스라엘 국방 전략의 핵심 요소로, 특히 하마스 로켓에 대한 효율성이 뛰어나다. 2011년 배치된 이후 이 시스템은 인구 밀집 지역에 위협이 되는 발사체의 약 90%를 요격하는 등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놀라운 성능은 수많은 생명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로켓 공격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평온과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미국의 원조 패키지는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불안정한 이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직면한 도전에 대한 인식을 나타낸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이언 돔 시스템 확장을 통한 이스라엘의 국방 인프라 강화는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적의 잠재적 침략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