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 무기, 신소재: 미래 극초음속 능력을 고민하는 MBDA 독일

세계 강대국들이 극초음속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 최근 MBDA의 독일 지사와 자회사의 고위 관계자들은 극초음속 무기를 새로운 용도로 활용하고, 더 빠르게 비행하며, 방어 방법을 배우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설명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연구를 멈추지 않을 것이므로 극초음속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라고 뮌헨 인근 슈로벤하우젠에 있는 회사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MBDA 독일 미래 시스템 책임자 더크 짐퍼(Dirk Zimper)가 말했다.

3피스 수트와 회중시계 차림의 짐퍼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심층 타격의 미래"라고 소개하면서 극초음속 미사일의 새로운 잠재적 용도, 특히 놀랍게도 단거리 미사일인 대전차 미사일에 대한 흥미로운 점을 강조했다. 짐퍼는 브레이킹 디펜스와의 점심 식사 자리에서 독일군의 극초음속 기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의 능동 보호 시스템을 뚫을 수 있는 새로운 극초음속 대전차 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 아이디어는 수년 동안 MBDA에서 논의되어 왔지만 짐퍼는 아직 시연기가 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이미 일부 폭발성 발사체 탄약은 마하 4.5 정도의 속도로 이동하지만 대전차 극초음속 탄약은 그 속도를 극초음속의 표준 정의인 마하 5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그러나 MBDA의 한 자회사는 일반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의 속도를 훨씬 더 빠르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투어에서 바이에른 케미 대변인은 마하 6 또는 7의 속도를 달성하기 위해 램젯 기술과 결합 할 수있는 새로운 추진제 설계를 포함하여 "극 초음속 응용 분야를위한 새로운 재료"의 설계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단계는 극초음속 환경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엔진과 시커 헤드를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이 속도에서는 기동성이 매우 어렵습니다."라고 대변인은 말하기 전에 시스템 개발 및 인증이 생산을 시작하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제안했다.

대변인은 "투자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더 빨라질 수 있지만, 인증 절차를 줄이는 등 어떻게든 개발 주기를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바이에른 케미에서 초음속 미사일 지원에 적합 할 수있는 특정 추진제에는 원래 러시아에서 액체 추진제로 개발 된 복합 추진제 인 암모늄 디 니트라 미드 또는 ADN이 포함된다. 바이에른 케미는 공대공 및 지대공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있는 고체 ADN 추진제를 개발했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이 추진제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개발 중이지만 2년 안에 준비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그들은 덧붙였다.

이 추진제가 극초음속 미사일에 사용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변인은 밝히기를 거부했다. 회사 관계자는이 프로그램에서 회사의 정확한 역할을 확인하지 않았지만 프랑스 해군의 새로운 잠수함 발사 극 초음속 핵 미사일 ASN4G의 주 계약자다. (프랑스 정부는 1월에 잠수함 발사 외에도 "크기와 무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ASN4G는 공화국 대통령이 정의한 목표에 따라 라팔 [전투기]와 [항공모함에서 투석기 발사 가능]과 호환될 것"이라는 문서를 발표했다. 이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술적 성과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의 MBDA 국가 법인 간에는 엄격한 방화벽이 유지되고 있지만, 업계 소식통은 정부 대 정부 차원에서 일정 수준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MBDA 독일은 공격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고려하는 동안에도 방어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짐퍼는 러시아의 Kh-47M2 킨잘이 극초음속으로 비행하더라도 "기동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진정한 극초음속 무기는 아니다"라며 진정한 극초음속 무기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부스트 글라이드 차량과 중국의 둥펑-17 시스템은 또 다른 이야기이며 짐퍼의 견해에 따르면 "신뢰할 수 있는 극초음속 설계"라고 한다.

"짐퍼는 "극초음속을 방어하는 방향으로 일한다면 공격적인 극초음속 무기를 이해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첨단 및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아퀼라' 대기권 요격기를 설계하는 유럽 HYDIS2 컨소시엄에서 MBDA 독일이 맡은 역할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극초음속 요격의 경우 민첩성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요격체가 반드시 극초음속일 필요는 없지만 민첩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다음 단계는 유럽 프레임워크에서 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라고 짐퍼는 이어서 말했다. 짐퍼는 하이디스2의 경우 독일 MBDA가 램제트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전무 이사인 토마스 고차일드(Thomas Gottschild)는 "더 높은 전투 질량, 정밀 능력 및 새로운 능력"에 대한 독일 군대의 새로운 요구 사항을 설명하면서 MBDA 독일의 전망에 대해 보다 광범위하게 언급했다.

그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