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전차 지뢰 재고에 2600 DM22 지뢰 보충
출처 | https://www.armyrecognition.com/defense_...mines.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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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방부는 2023년 10월 19일 독일군이 PARM 2라고도 알려진 도이치 모델 22(DM22) 대전차 지뢰 2,600발을 조달할 예정이며, 추가로 10,000발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에 군사 장비를 이전한 후 탄약 재고를 보충하기 위한 독일의 노력의 일환이다.
독일 연방의회 예산위원회는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인 대전차 지뢰 2,600발의 초기 생산 및 납품에 대한 승인을 내렸다. 이 지뢰는 기본 계약에 따라 MBDA의 자회사인 TDW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 초기 조달에 소요되는 총 비용은 약 6,800만 유로(약 7,200만 달러)로 추산된다. 특히 이번 구매 자금은 장비 및 교육 측면에서 파트너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할당된 자원에서 인출된다. 이러한 자원은 독일 국방부와 외무부가 공동으로 관리한다.
독일은 이전에 우크라이나에 14,900 개의 DM22 및 DM31 대전차 지뢰를 납품했지만 두 유형 간의 정확한 분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2,600발의 DM22 초기 조달은 독일 연방군이 우크라이나에 납품한 DM22의 규모를 알려주며, 이보다 더 많은 물량이 업계에서 구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독일제 대전차 지뢰(Panzerabwehrrichtmine Deutsches Model 22 또는 PARM 2)로 알려진 DM22는 주로 장갑차로부터 도로와 통로를 확보하는 데 사용되는 삼각대 장착형 비경로 대전차 지뢰다. 능동 수동 적외선(SAPIR) 센서 시스템을 장착하여 전술적 유용성을 확장하고 유효 사거리를 2~40m에서 4~100m로 늘린 PARM 1 지뢰의 후속 제품이다. 무게 20kg의 DM22는 최대 750mm 장갑을 관통하도록 설계된 1.9kg, 110mm 모양의 장약 탄두로 무장하여 재래식 장갑과 반응성 장갑 모두에 효과적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DM22는 발사대 어셈블리와 핀 안정화 탄두 어셈블리를 갖춘 비경로 지뢰다. 삼각대에 장착된 이 지뢰는 360도 수평 회전을 통해 기동할 수 있으며 90도까지 올리거나 45도까지 내릴 수 있는 적외선(IR) 센서인 SAPIR을 통합하여 최대 100m 사거리의 정밀한 로켓 발사가 가능하다.
결정적으로 DM22는 5분의 무장 지연 시간을 가지며 광섬유 케이블로 명령 폭파 또는 작동시킬 수 있다. 조작 방지 무장 스위치는 특정 무장 키로만 런처를 고정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