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스트라이커 장갑차 CBRN 탐지 변형 시험중

루이스-맥코드 합동 기지에 주둔하는 장병들이 미 육군이 사용하는 고속 기동 장갑차인 M1135 변형 스트라이커의 새로운 센서 스위트 업그레이드(SSU)의 작전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육군의 최신 보도 자료에 따르면, 특히 제2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 여단 전투팀과 제 110 화학, 생물학, 방사능 및 핵(CBRN) 대대의 병사들은 텍사스 주 웨스트 포트 카바조스에 위치한 미 육군 작전 시험 사령부 테스터들과 함께 스트라이커 핵, 생물학 및 화학 정찰 차량 SSU와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

SSU는 전장에서 핵, 생물학, 화학(NBC) 정찰을 수행하여 전사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수화생화학무기 탐지 시스템이 스트라이커 차량에 통합되어 있어 NBC 오염을 효율적으로 찾아내고 식별하여 지휘관에게 보고할 수 있다.

23여단 공병대대 본부 및 본부중대 RECCE 소대장인 캐시 걸리포드 중령은 이번 작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대가 탑재형 화생방 정찰 및 감시 등 전시 필수 집단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화생방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실전 훈련은 기동 화생방 소대로서의 자신감과 작전 준비태세를 향상시킨다.

USAOTC의 기동 지원 및 유지 시험국의 시험 책임자인 조셉 쉬어러는 수집된 시험 데이터와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정보는 육군 고위 지도자들에게 SSU의 효과, 적합성, 신뢰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4일간의 기록적인 테스트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센서를 활용하여 CBRN 위협을 탐지 및 식별하고, 상세한 경고와 보고서를 전달하고, 16개의 다양한 표적에 대한 오염 제거를 수행했다. 셰어러는 탑재형 화생방 정찰 및 감시 작전은 화생방 자산의 효과적인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 테스트 이벤트는 개발된 시스템이 군인과 부대가 훈련하고 전투에 참여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