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GAO, 계약업체(록히드마틴) 주도 F-35 정비가 느리고 비싸다고 비판

예비 부품 및 기술 데이터 부족, 정비사 교육 부족, 수리 창고 확장 노력이 지연되면서 미군의 F-35 합동 타격 전투기 유지 능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정부 감시단이 목요일에 발표 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리고 군이 주요 F-35 계약 업체 인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더 많은 유지 보수 활동을 인수하는 데 방해가되는 문제는보다 비용 효율적인 전략을 찾지 못하면 매년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정부 회계 책임 사무소는 보고서에서 썼다.

F-35와 그 첨단 능력은 미국의 무기고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GAO는 말했다. 그러나 유지 보수 및 유지 관리 문제로 인해 비행기가 이륙 할 수 없다면 공군, 해군 및 해병대에 그 "가치있는 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세 군이 합쳐 450대 이상의 F-35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결국 1조 7,000억 달러가 넘는 수명주기 비용으로 총 2,500여 대의 전투기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 수명주기 비용의 대부분 인 1 조 3 천억 달러는 전투기의 운영 및 유지 관리에서 비롯된다고 GAO는 말했다.

그러나 F-35의 가용성은 수년 동안 지연되어 왔으며, 지금 전쟁이 발발하면 많은 전투기가 전투에 투입될 수 없을 것이다. 2023년 3월, 미 회계감사원은 모든 F-35의 임무 수행 가능률이 55%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공군이 F-35A에 대해 가지고 있는 70%의 임무 수행 가능 목표와 해군과 해병대의 F-35B 및 F-35C 변형에 대한 75% 목표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주요 의원들과 감시 단체들은 F-35의 가용성을 개선하지 못한 군과 록히드 마틴을 정기적으로 비판해 왔다. F-35 프로그램을 지휘하는 마이클 슈미트 중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태세와의 전쟁"이라고 부르는 노력을 시작했지만, 공개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부족하다.

GAO의 새 보고서는 특히 고장난 제트기를 수리할 부품을 구하는 데 있어 F-35의 가용성을 떨어뜨리는 여러 가지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F-35에 대한 유지보수 접근 방식을 재고하고, 정부가 더 많은 책임을 맡아야 하는지 결정하고, 더 나은 유지보수를 위해 해군과 공군의 변경이 필요한지 고려하고, 유지보수 프로세스 변경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데이터를 결정하고, 필요한 자원을 파악하라는 GAO의 권고에 동의했다.

슈미트는 F-35 합동 프로그램 사무소의 성명에서 이 프로그램이 "보다 탄력적인 유지 구조"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역량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수리, 운송 및 창고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업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더 많은 F-35를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하는 것이 포함된다.

록히드 마틴은 국방 뉴스에 대한 성명에서 F-35의 유지 보수의 미래를 계획 할 때 정부와 협력 할 준비가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신뢰성 및 유지 보수 프로그램을 통해 F-35 준비 상태를 저하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오랫동안 협력 해왔다고 덧붙였다.

예비 부품 수수께끼

수리가 필요한 고장난 예비 부품의 잔고는 2019년 봄 이후 4,300개에서 10,000개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GAO는 밝혔다.

현재 고장난 예비 부품을 수리하는 데 평균 141일이 소요되며, 이는 F-35 프로그램의 목표인 60일을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이 중 거의 4분의 3이 수리를 위해 원래 장비 제조업체로 다시 보내지고 있다.

GAO는 F-35 합동 프로그램 사무소가 수리된 부품을 받기 위해 거의 5개월을 기다리는 대신 더 높은 비용을 들여 새 부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는 전투기를 더 빨리 다시 공중에 띄우는 데 도움이 되지만 유지 비용을 증가시킨다고 GAO는 인정했다.

국방부 관리들은 이것이 지속 가능한 전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군 정비창이 원래 제조업체보다 평균 약 72일 만에 부품을 더 빨리 수리할 수 있다고 GAO에 말했다. F-35가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가장 빈번한 부품은 캐노피, 엔진, 분산 조리개 시스템 센서 및 나셀 벤트 팬이다.

그러나 고장난 부품을 수리하는 대신 새 부품을 구입하는 프로그램의 습관으로 인해 6개 기지에 수리 센터를 설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낭비되고 있다. 또한 F-35 프로그램은 이러한 활동을 설정하는 데 예정보다 12 년 늦어 졌는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군대가 기존 제트기를 유지하는 것보다 새 제트기를 구입하는 데 더 집중하기 때문에 자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GAO는 말했다.

이제 유타주 힐 공군 기지의 오그든 항공 물류 단지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체리 포인트 해병대 공군 기지의 함대 준비 센터 이스트를 포함한 F-35 정비소에서 68개 부품 중 44개를 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정비소에서 수리할 수 있는 부품에는 전투기의 랜딩기어, 이젝션 시트 및 전력 열 관리 시스템이 포함된다.

그러나 국방부는 2027년까지 모든 부품을 수리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지연으로 인해 수리 시간이 느려지고 준비 상태가 저하되며 고장난 부품의 적체가 증가하고 있다.

예비 부품 부족은 GAO가 조사한 F-35 15대 중 10대에서 심각한 문제였으며, 작년에는 예비 부품을 구할 수 없어 전투기가 약 27% 동안 운용되지 못했다.

정비사들은 부품이 충분하지 않거나 언제 예비 부품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GAO에 말했다. 정비사들은 그 원인으로 록히드 마틴의 공급망 프로세스를 꼽았다.

이 보고서는 F-35의 분산 조리개 시스템 센서를 문제가 있는 부품의 예로 꼽았다. RTX의 자회사인 레이시온이 만든 이 센서는 360도 상황 인식을 제공하며 F-35 조종사가 미사일과 같은 잠재적 위협을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 설치는 교체 부품이 배송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고장난 센서로 F-35를 계속 비행하기 위해 "해결 방법"에 의존했지만 이는 제트기의 임무를 완전히 수행하는 능력을 저하 시킨다고 GAO는 말했다.

F-35 합동 프로그램 사무소는 잠재적으로 록히드 마틴과 성능 기반 물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포함하여 예비 부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GAO에 말했다. 그러나 각 설치에 충분한 예비 부품과 소모품을 구입하는 것은 너무 비싸다고 관리들은 감시단에 말했다.

또한 F-35 설치에는 제트기에 전기 또는 유압 동력을 공급하거나 견인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포함하여 비행 라인에 충분한 지원 장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일부 시설에서는 한 편대가 다른 편대로부터 지원 장비를 빌리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다. 그러나 F-35 편대가 배치되어 대부분의 지원 장비를 가져 가면 나머지 편대는 나머지 제트기를 유지 관리 할 장비를 찾기 위해 "출격"하게 된다.

지원 장비는 자주 고장이 나고 독점 장비이기 때문에 계약 업체가 와서 수리를해야하며이 과정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GAO는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F-35 프로그램은 계약업체가 주도하는 현재의 제트기 유지보수 전략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정도로 성장했다. GAO는 2021년 보고서에서 2036년까지 계약업체가 주도하는 제트기 유지보수 비용은 그 해에만 군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60억 달러가 더 들 것이라고 썼다.

'인수 과실'에 시달리다

특히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전투기에 대한 기술 데이터를 얻지 않기로 한 국방부의 초기 결정과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양의 동시성을 확보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F-35의 새벽에 내린 결정으로 돌아와서 괴롭히고 있다.

동시성이란 프로그램의 개발, 테스트, 생산 및 실전 배치 단계가 겹치는 경우를 말한다. F-35 프로그램의 경우, 첫 번째 로트가 제작되어 미군 및 해외 고객에게 인도된 후 10년 이상 계속해서 테스트와 개선 작업을 거쳤다.

F-35는 현재 15번째 생산 로트에 있으며, GAO는 최근의 12번 로트 항공기는 테스트 결과 주요 변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후 수리 및 수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여러 지역의 관리들은 현재 최소 14개의 다른 버전의 F-35가 창고에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GAO에 말했다.

제트기가 수리를 받아야 할 때 작업은 일상적인 수리를 수행하는 기지의 능력에 더욱 부담을 준다. 정비소 관계자들은 이러한 제트기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각각 수천 시간의 작업 시간이 걸리며 F-35가 정비소에 장기간 머물러야 한다고 GAO에 말했다.

록히드 마틴과 하청업체의 필요하고 완전한 기술 데이터가 없으면 수리 시간이 지연되었다. GAO는 F-35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을 때 국방부는 계약업체가 제트기 유지보수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것이 더 비용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국방부는 록히드에 군이 자체적으로 유지보수를 '유기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 데이터를 넘겨줄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프랭크 켄달 공군 장관은 올해 초 6세대 차세대 공중 지배 전투기에서는 반복하지 않을 "심각한 실수"라고 말하며 이 결정을 반복해서 비판했다.

켄달은 20년 전 F-35 프로그램이 시작될 당시 유행했던 획득 철학인 '총체계 성능'은 계약업체가 시스템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이를 소유한다는 의미였다고 5월 기자들과의 조찬에서 말했다.

이는 "영구적인 독점"을 초래하며, F-35에 대한 "획득 과실"에 해당한다고 켄달은 설명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정비소의 관계자는 일부 주요 부품에 대한 유지보수 매뉴얼이 "모호하고 정비소 직원이 수리를 할 수 있을 만큼 상세하지 않다"고 GAO에 말했다.

"그 결과, 정비소 직원은 부품을 고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품을 고치는 방법을 배우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라고 감시단은 썼다.

이는 군이 정비소에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수리 구성 요소를 추가하려고 할 때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 록히드 마틴과 하청 업체는 전투기에 8백만 줄 이상의 코드를 작성했으며, 이 코드의 관리 및 수리를 담당하고 있다.

정부의 F-35 프로그램은 5년 이상 이러한 유지보수를 맡기를 원해 왔으며, 군도 오랫동안 다른 항공기에 대해 동일한 작업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F-35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에 필요한 소스 코드를 확보하지 못해 해당 업무를 인수하지 못했다.

록히드 마틴은 디펜스 뉴스에 보낸 성명에서 "계약에 따라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정부에 제공하고 있으며, 국방부가 해당 유지 계약에 따라 항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록히드는 "미국 정부는 국방부가 항공기를 유지 및 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제공한 모든 운영, 유지보수, 설치 및 훈련 데이터에 대해 무제한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F-35를 유지 보수하기위한 군인을위한 교육 과정도 부족하다고 GAO는 말했다. 정비사들은 주로 근무 중에 제트기를 수리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GAO에 말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이 주도한 초기 교육은 주로 교실에서 파워 포인트 슬라이드에 의존했으며 실습 수업은 제한적이었다고 GAO는 말했다.

교육 담당자는 유지 보수 교육이 "부실하고 부적절하다"고 GAO에 인정했으며, 록히드 마틴이 교육을 운영하기 때문에 회사가 정비사에게 제공되는 정보를 통제한다고 덧붙였다.

"항공기를 정비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 데이터의 상당 부분이 독점적이어서 군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군의 트레이너는 정비사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없습니다."라고 GAO는 썼다.

정비사가 잔소리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 자세한 매뉴얼이 포함 된 F-15 및 F-16 유지 보수와는 상황이 상당히 다르다.

그러나 한 곳의 F-35 정비사들은 "항공기에 대한 기술 정보가 너무 적어서 항공기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고 GAO에 말했다.

즉, 이러한 유지보수 작업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계약업체 직원과 상담해야 한다고 GAO는 말했다. 한 사례에서 정비사들은 F-35의 이젝션 시트에 문제가 발생한 부대가 부품을 수리하기 위해 헬리콥터로 계약자를 배로 수송해야했다고 감시단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