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회사가 UAE 무인 수상정에 C2와 상황인식 기술 더해

모나코에 본사를 둔 기술 기업 MARSS는 에미리트 알 시어 마린과 협력하여 해상 모바일 지휘통제(C2) 센터를 공동 개발했으며, MARSS는 알 시어의 무인 수상 선박에 자사의 C2 시스템을 통합할 예정이다.

수요일 MARSS의 성명에 따르면, 통합 시스템은 상황 인식 및 자동 위협 탐지를 제공하는 C2 기능과 해양 보안 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최종 시스템은 2024년 중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알 시어 마린의 USV는 MARSS의 기술과 결합하여 사실상 이동식 NiDAR 센서 스테이션으로 전환되어 상황 인식 사진을 모선이나 지휘통제센터로 다시 전송할 것입니다. 따라서 USV는 원하는 경우 방어 기능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MARSS 대변인은 Breaking Defense에 말했다. NiDAR는 MARSS의 상황 인식 기술 제품군을 의미한다.

성명에 따르면 수요일에 두 회사가 체결한 계약은 알 시어 마린의 해양 자율 시스템을 위한 "자율 센터"(MTII 센터)를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이 센터는 교육 및 해양 유지보수 시설로 대형 3D 프린터를 갖추고 있으며 아부다비의 알 시어 조선소에 위치해 있다.

이 계약은 해양 분야에서 MARSS와 에미리트 기업 간의 첫 번째 파트너십이다.

대변인은 Breaking Defense와의 인터뷰에서 "MARSS는 이전에 육상 기반 프로젝트에서 다른 아랍에미리트 기업과 협력한 적이 있으며 이미 에미레이트의 여러 주요 자산과 중요 인프라 사이트를 보호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 협력은 아직 형성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MARSS는 보안 위협에 대한 탁월한 실시간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적응 가능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능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수년 동안 세계 최고의 NiDAR 기술을 혁신하고 개선해 왔습니다."라고 MARSS의 CEO이자 설립자인 요하네스 핀엘은 성명서에서 말했다.

알 시어 마린의 CEO인 가이 네이븐스(Guy Neivens)는 성명에서 양사가 "MARSS의 첨단 보안 솔루션을 최첨단 선박에 원활하게 통합하여 고객에게 전례 없는 수준의 보안, 방어 및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또한 운영 교육 프로그램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계약된 제품 및 기술 시연에 참여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MARSS는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사무소를 개설하여 현지 기업과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9월에 주요 RADiRguard 설치 시설을 확보하는 등 걸프 지역의 다른 곳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