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거의 모든 곳에 드론이 필요할 것이라며 드론의 미래를 낙관

공군 우주군 협회의 항공, 우주 및 사이버 컨퍼런스 첫날에는 드론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으며, 관계자들은 새로운 기술이 전쟁의 본질을 바꿀 수 있는 모든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공군이 곧 도입할 자율비행기인 협업 전투기(CCA)가 여러 고위 관계자와의 주요 논의 주제였지만, 다른 드론 개념도 자세히 설명되어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컨퍼런스 초반에 이 주제가 얼마나 보편적인 주제였는지를 알 수 있었다.

미국 수송사령부(TRANSCOM)를 이끄는 재클린 반 오보스트 장군이 CCA 토론의 첫 시작을 알렸다. 밴 오보스트 장군은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지상 기반 미끼를 배치하는 등 미래 작전에 적응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TRANSCOM의 다양한 방법 중 CCA가 기동 항공기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유조선을 감시하기 위해 F-15 전투기가 정말 필요한가요, 아니면 우리와 함께 할 CCA 기능이 있을까요?"라고 그녀는 물었다.

태평양 공군을 지휘하는 케네스 윌스바흐 장군에게 CCA는 드론을 폭파하는 것이 미사일을 사용할 가치가 있는지와 같은 표적 딜레마로 적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다.

그는 별도의 브리핑에서 "저는 CCA의 팬이며, 제가 CCA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전장에 수많은 드론이 날아다니면 "적의 입장에서는 '저건 내가 탄약을 써야 하는 건가, 아니면 그냥 놔둬도 되는 건가'라는 고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알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빌스바흐는 CCA가 5세대 제트기의 스텔스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이는 드론 사이에 숨어 "다른 모든 것에 너무 매료되어" 제때 대응하지 못하는 적들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빌스바흐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 근처에 CCA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곳에서 CCA가 필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CCA 카테고리; 리플리게이터 '후보'

프랭크 켄달 공군 장관은 공군이 취한 모든 조치가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의원들은 대체로 공군의 CCA 노력에 호의적이었다.

특히 켄달은 하원 군사위원회가 세 가지 종류의 CCA 설계에 가격 상한선을 설정한 일련의 범주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는 이러한 비용 목표에 매우 반대합니다."라고 장관은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 범주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닙니다."

켄달은 또한 국방부가 향후 2년간 수천 대의 드론을 배치할 계획인 캐슬린 힉스 국방부 차관의 '리플리케이터'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주 국방 뉴스 컨퍼런스에서 힉스가 새로운 자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이 노력을 위해 국방부 차원의 자원은 혁신 운영 그룹이 선정한 프로그램에 투입될 것이라고 켄달은 말했다. 그는 공군이 그 자금에 대한 "후보"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군이 힉스의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 기능의 예상 사용자 중 적어도 한 명은 최근 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공군 항공전투사령부를 이끌고 있는 마크 켈리 공군 장군은 국방 뉴스 컨퍼런스에서 "저는 위키피디아를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여러분은 아마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실 겁니다. CONOPS[작전 개념]가 어떻게 통합되는지에 관해서는 제가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미니한의 미니 드론

공군 항공 기동 사령부 책임자인 마이크 미니한 장군도 드론이 작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

미니한은 올해 초 중국과의 전쟁이 2025년에 발발할 것이라는 장군의 예측으로 인해 빠르게 입소문이 난 메모에서 KC-135 승무원들에게 "한 대의 항공기로 최대 100대의 기성품 크기와 유형의 UAV를 발사하는 계획"을 개발하도록 지시했다. 미니한은 무인 시스템이 전투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설명했지만, 크기가 더 작기 때문에 이 드론은 CCA 관리들이 구상하는 틀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드론이 등장하면 드론이 없는 사람에게 정밀도, 내비게이션, 타이밍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를 추락한 조종사에게 날려주거나 무전기를 추락한 조종사에게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착륙하려는 활주로를 비행하여 측량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그는 언론 브리핑에서 말했다.

미니한은 미끼로 사용하거나 사용할 준비가 될 때까지 "잠을 자려고" 어딘가에 착륙하는 등 몇 가지 다른 예를 나열하고 특수 부대에서 사용하는 공통 발사관과 유사한 것을 사용하여 드론을 항공기에서 발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AMC 사령관은 남은 임기 동안 이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미 어느 정도 이러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우리는 이를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운영 담당자를 확보한 다음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비용이 많이 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