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전투 작전을 위한 드론 발사 기능으로 KC-135 탱커 함대 현대화
출처 | https://www.airrecognition.com/index.php...tions.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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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항공 기동 사령부(AMC)는 KC-135 탱커에서 드론을 발사하는 개념을 연구하고 있다. AMC의 수장인 마이크 미니한 장군에 따르면, 이 드론은 미끼와 원격 센서로 사용되어 군대가 목적지까지 이동하고 새로운 착륙 장소를 탐색하며 추락한 조종사를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KC-135 스트라토탱커는 1957년 도입된 이래 미 공군 공중급유기의 초석이 되어 왔다. 처음에는 전투기와 폭격기의 항속 거리와 내구성을 연장하기 위해 설계된 이 항공기는 다양한 역할과 전장에서 폭넓게 활약했다. 베트남 전쟁 중에는 전투기에 연료를 보급하여 전투기가 장거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걸프전,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작전 등 최근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분쟁에서도 KC-135는 중요한 공대공 급유 지원을 계속 제공했다.
이 항공기는 군사 작전의 주요 역할 외에도 자연재해 발생 시 구호품을 전달하는 인도주의적 임무에도 활용되고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KC-135는 정찰 및 감시 임무를 포함한 특수 임무에도 투입되었다.
앞으로 KC-135 탱커는 드론을 투하하는 데도 사용되어 드론이 없는 사람들에게 위치, 항법 및 타이밍(PNT)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스텔스기가 매우 위험한 지역 깊숙한 곳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고강도 분쟁에서 중요한 전투 수색 및 구조(CSAR) 임무에 사용될 수 있다.
AMC는 또한 자기 나침반을 사용하여 GPS가 거부되는 환경에서 항법하는 시스템도 테스트했다. 실제로 전파 방해와 변조로 인해 대체 항법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드론을 보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GPS 시스템을 교란할 수 있는 기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드론은 더욱 중요하다.
드론은 전자 정보(ELINT) 및 정보 수집 임무에도 사용될 수 있다.
KC-135는 실시간 조종석 정보(RTIC) 이니셔티브를 통해 무장 드론을 포함한 다른 플랫폼의 통신 노드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KC-135 승무원에게 훨씬 더 나은 상황 인식을 제공하여 훨씬 더 정확한 정보를 거의 즉시 공군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