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위청 EDA, 첫 번째 탄약 공동 조달 계약 체결

유럽 연합 회원국들이 재고를 보충하고 우크라이나에 중요한 포탄 공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유럽 방위청(EDA)은 155mm 탄약에 대한 8건의 공동 조달 프레임워크 계약에 서명했다.

EDA는 화요일 성명에서 EU 정치 및 안보위원회 대사가 방문한 벨기에 브뤼셀의 조직 본부에서 "유럽 산업"과 5 건의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프랑스 시저, 폴란드 크라브, 독일 판처하우비체 2000, 슬로바키아 주자나 자주곡사포에 탑재하기 위해 155mm 탄을 조달했다. EDA는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상업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 금액과 계약자 이름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곡사포 시스템에 대한 더 많은 프레임 워크 계약이 곧 구체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 25개의 EU 회원국과 노르웨이가 더 광범위한 탄약 공동 조달 협정에 서명했으며, 모든 서명국은 2년간 155mm 탄약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다.

"이 기본 계약은 2023 년 3 월 EU 이사회가 합의한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포병 탄약과 미사일을 제공하기위한 3 가지 트랙 접근 방식의 일환으로 체결되었습니다."라고 EDA는 말했다. "이 세 가지 트랙을 통해 EU는 회원국이 국가 비축량에서 포병 탄약과 미사일을 제공하고, 수요를 통합하고 155mm 탄약을 공동 조달하고, 유럽 방위 산업의 생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새로 체결된 계약은 나토가 2023년에 155mm 탄약 공동 조달에 10억 달러를 지출하고 연합군 비축고의 "부족분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지 몇 달 만에 이루어졌다.

워싱턴 포스트가 인용 한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키예프에서 하루에 약 7,700 발의 포탄이 발사되는 등 유럽 전역에서 포탄 부족이 발생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의 포병 비축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급에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 국방 싱크탱크의 연구에 따르면 국방부의 포병 탄약 조달은 2020년 36% 감소한 4억 2,500만 달러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55mm 탄약에 대한 지출이 1억 7,4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제임스 헤커 유럽 주둔 미 공군 사령관 (USAFE)은 7 월에 미국과 동맹국의 탄약 재고가 "위험 할 정도로 낮다"고 말했지만 이후 국방부는 월 24,000 개에서 2024 년에 80,000 개로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국방부 공보관 팻 라이더 공군 준장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래 2023년 8월까지 우크라이나에 2백만 발 이상의 155mm 탄약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