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하벨산, Digital Troop 컨셉 위해 로봇과 드론 군집 테스트 실시

튀르키예의 방위 기업 Havelsan은 지난주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에서 군대와 드론 군단을 위한 디지털 기술에 중점을 둔 Digital Troop 프로젝트의 주요 이정표를 시연했다.

이 현장 테스트에서 하벨산은 두 대의 바하 서브클라우드 또는 저고도 무인 항공기, 두 대의 바칸 무인 지상 차량, 5대의 드론으로 구성된 스웜을 배치했다.

하벨산을 이끄는 메흐멧 아키프 나카르는 이 자산들이 시나리오에서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대의 파이오니어 드론이 공중 감시를 제공하고 무인 지상 차량이 식별된 목표물로 유도하는 한편, 군집 드론이 정찰을 수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작전은 소위 혼합 군집 운영 센터에서 통제했다.

"이 단계는 Digital Troop와 스웜 기술 측면에서 우리가 달성하고자 했던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였습니다. 향후 시스템에서는 더 많은 무인 항공기, 무인 지상 차량 및 군집 드론을 사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여러 드론이 동시에 작동할 수 있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연구하여 이 생태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나카는 이렇게 말했다.

이 회사는 디펜스 뉴스에 Digital Troop의 연구 개발 단계가 3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2020년에 무인 지상 차량 바칸의 설계 및 개발 연구가 진행되었고, 첫 번째 전원 공급 장치가 제공되었으며, 연말에 첫 번째 실행이 수행되었습니다. 같은 해에 바하 서브 클라우드 무인 항공기의 첫 번째 설계 및 개발 연구가 시작되었고 5 개월 후 바하의 첫 번째 시험 비행이 수행되었습니다."라고 회사는 말했다.

그 후 2021년에 하벨산은 무인 지상 차량과 드론 군집 기술에 대한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태스크 그룹이 서브 클라우드 드론에 대한 작업을 진행했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하벨산은 기밀 유지를 이유로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Digital Troop 노력이란?

Digital Troop 개념은 전장 활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개념은 세 가지 주요 기둥으로 구성된다:

- 자체 개발한 첨단 시뮬레이션을 통한 훈련 및 전투 준비.

- 병사들이 무거운 짐을 더 쉽게 운반하고, 더 빠르게 이동하고, 더 무거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웨어러블 기술. 기계적인 골격 구조는 일반 병사의 10배 크기로, 팀원 및 무인 시스템과 동시에 통신하여 목표를 할당하고 위치 정보 및 작업을 공유할 수 있다.

-자율 무인 시스템과 웨어러블 기술, 지휘통제 센터가 통합된 통합 자율 로봇 시스템이 이 개념의 근간이 된다. 한 사람이 여러 대의 무인 지상 및 항공기를 제어할 수 있다면 작전에 투입되는 군인의 수를 줄일 수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산카 무인 수상함을 통합하고자 힌다. 모든 자산은 회사의 전투 관리 시스템인 Advent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중심 아키텍처의 일부로 관리될 것이다.

하벨산은 7월 말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3 IDEF 전시회에서 바하 드론을 아프리카 국가에 수출했다. 바하 드론은 초기 운용 능력을 확보하여 작년에 튀르키예 군에 납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