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북부 공군 기지 복구 시작

호주가 북부 영토의 주요 공군 기지에 활주로 재포장 공사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북부 해상 접근로에서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호주의 노력과 연계되어 있다.

호주 국방부(DoD)는 8월 13일 호주 공군(RAAF) 다윈 기지의 활주로 재포장 공사가 이번 주에 시작되어 2024년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억 호주 달러(1억 2,96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그램에는 다윈 공군 기지와 인접한 다윈 국제공항의 재포장 공사도 포함된다. 국방부는 이 프로그램이 최소 2040년까지 노던 테리토리로의 군 및 민간 항공 교통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러한 필수 공사는 활주로와 유도로의 무결성과 항공기 및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에 발표된 호주의 국방 전략 검토(DSR) 2023에서는 호주 북부 해상 접근로에서 호주 방위군(ADF)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요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