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형 공대공 미사일 개발중
출처 | https://www.taipeitimes.com/News/front/a...2003804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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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공군이 제안한 차세대 전투기는 청산과학기술연구소가 개발할 신형 티엔치엔 미사일로 무장할 것이라고 국방부 고위 관리가 어제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160km로 미국제 AIM-120C-8과 동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무기는 티엔 치엔 II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기반으로한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티엔 치엔 V 미사일이 국산 헬멧 장착형 합동 신호 시스템과 호환되고 전파 방해 방지 기능이 향상되어 표적 획득 속도와 조종사의 적 전자전 대응 능력이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미사일은 차세대 전투기의 작전 요구 사항과 설계 매개 변수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하며, 공군은 스텔스 기능을 가능하게하기 위해 내부 무기 베이를 활용해야한다고 명시했다.
이 전투기에는 벡터 추력 및 능동 전자식 주사 배열 레이더와 전술 데이터 링크를 포함한 고급 항공 전자 공학이 통합 될 수 있으며 공군은 아직 플랫폼의 기능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청산 연구소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티엔치엔 I과 중거리 미사일인 티엔치엔 II를 만들고 있으며, 함정 발사형과 지상 차량 탑재형 파생형 미사일을 티엔치엔 III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티엔 치엔 IV라는 이름을 건너 뛰었다고 그들은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어제 타이중에서 열린 칭촨강 공군기지 '오픈 하우스' 행사가 국가 방위를 준비하는 군대의 성과에 대해 대만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군 장병에 대한 지지와 감사를 호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간 에어쇼가 중단된 후 올해 오픈 하우스에서는 썬더 타이거스 곡예비행팀의 시범, 군의 주요 전투기 쇼케이스, 군악대 공연, 약 100개의 스탠드가 포함된 전시 등이 펼쳐졌다.
대만에서 국산으로 설계된 AIDC T-5 브레이브 이글 훈련기가 5대의 대형을 이루어 비행을 선보였는데, 이는 해당 기종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록히드 마틴 F-16V, 다쏘 미라지 2000, AIDC 토착 방위 전투기 등이 공중 시범을 보인 다른 전술 항공기들 중 하나였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육군과 해군은 보잉 AH-64 아파치 공격 헬기, 시코르스키 UH-60 블랙호크 헬기, 장갑 전투 차량, 슝펑 II 및 슝펑 III 미사일, 청산 연구소에서 개발한 알바트로스 드론과 카디날 무인 전투 항공기를 포함하여 현재 운용 중인 차량과 무기 시스템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