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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광섬유, 지하실에 숨기: 새로운 지휘소 위협에 적응하기 위한 미 육군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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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reakingdefense.com/2023/08/the-...t-threats/

미래의 전장에서는 탄약고나 지휘소가 안전한 곳이 없다. 드론은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움직임, 체온, 무선 신호 등 모든 생명체의 징후를 찾아내 정밀 타격을 가할 수 있는 표적을 찾아 상공에서 끊임없이 윙윙거릴 것이다. 그렇다면 지휘관과 참모들은 통신이 필수인 이 새로운 위협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스마트폰을 버려라. 지하실에 숨어라. 가능한 모든 무전기를 꺼라. 전자전 센서를 사용하여 부대에서 감지 가능한 전송이 있는지 스캔하고 차단하라. 가능한 모든 기능을 범위 밖의 상부 본부로 오프로드하고, 암호화된 클라우드를 통해 필수 데이터만 전송하라.


사단 주 사령부의 200여 명과 같은 대규모 인원을 6개의 소규모 '서브 노드'로 나누고, 각각 다른 건물이나 급히 파낸 벙커에 숨어 Wi-Fi나 전술 무전기가 아닌 400미터 길이의 견고한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병사들이 포격으로 부서진 창문과 무너진 거리를 뚫고 서로 통신하도록 했다.


그리고 몇 시간마다 하위 노드 중 하나가 차례가 되어 몇 시간 동안 작동을 멈추고 수백 야드(광섬유 케이블에 비해 결코 멀지 않은 거리)를 이동하여 하루 만에 전체 포메이션이 아메바처럼 전장을 가로지르며 탐지되지 않고 이동한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한국까지 모든 곳에서 복무한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 밀포드 비글 중장이 이끄는 캔자스주 포트 리븐워스에 있는 미 육군 복합무기센터의 처방전이다.


"이것은 모든 군대가 씨름하게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비글 중장은 Breaking Defense에 말했다. "미군은 확실히 그렇습니다."


"오랜 장교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랑스 육군에 파견되기 전까지 비글의 '임무 지휘' 책임자였던 제이슨 슬라이더 준장은 "투명한 전장"이라고 덧붙였다.  "여러분은 항상 어떤 유형의 적의 감시를 받게 될 것이므로 기만, 미끼, 그리고 이동 중 향상된 지휘 및 통제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개념이 정해져 있고 실험이 진행 중입니다 - [예:] AFC 프로젝트 컨버전스. 우리는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술이 파이프라인에 있는지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새로운 장비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유비쿼터스 감시와 정밀 표적에 대한 유용한 대응책을 개발하는 데 첨단 기술 혁명이 필요하지 않다고 장군들과 다른 복합무기센터 전문가들은 말했다. 새로운 전술, 조직 조정, 지하 은신처 사이에 광섬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과 같이 널리 이용 가능한 지형과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비글은 "현재 등장하고 있는 기술만 활용해도 우리 자신을 더 잘 보호하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재난에서 치명적인 교훈 배우기


올해 초 비글, 슬라이더, 육군 장교인 매튜 아롤 중령은 "지휘소의 무덤"이라는 불길한 제목의 기사를 공동 집필하여 러시아 장교단이 우크라이나에서 입은 막대한 손실로부터 미 지상군이 배워야 할 주요 교훈을 설명했다.


미국 지휘관들이 모스크바의 군사 사고를 무능 탓으로 돌리고 자신들에게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 위안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비글과 슬라이더는 인터뷰에서 러시아 군대의 문제 중 일부는 지나치게 중앙집권적인 조직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위 지휘관들이 주도권을 발휘하면 일상적으로 처벌을 받는 부하들을 세세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러시아 장군들 중 적어도 일부는 추적하기 쉬운 민간인 휴대폰으로 통화했다는 이유로 정밀 타격을 받았다.


미국도 피트니스 앱을 사용하는 파병 병력이 시리아에 있는 비밀 기지의 위치와 정확한 배치까지 알려주는 등 비슷한 자체 정보 유출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하지만 모든 계급에서 주도적이고 즉흥적인 미국의 문화는 부하들이 무전으로 계속 확인하지 않고도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약간의 여유를 준다"고 슬라이더는 말했다. 미군 하급 장교들은 각 작전의 전반적인 비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상황이 변했을 때 새로운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지휘관의 의도'를 달성하기 위해 '훈련된 주도성'을 발휘하도록 훈련받는다.


비글은 "의사소통 능력 측면에서 모든 것이 잘못된다면, "의도를 이해하고 하위 지휘관과 병사들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층에서 이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가 한 번만 전달할 수 있거나 완전히 단절되면 그 의도와 그 의도의 정신에 따라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미국의 더 큰 국방 예산과 기술에 대한 사랑은 미군 지휘소가 러시아보다 훨씬 더 많은 전파 방출 장치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ㄷ. 미군은 또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얻은 한 세대의 나쁜 습관을 깨기 위해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우리 지휘소의 규모와 복잡성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반란군과 싸워온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사치와 능력을 가지고있었습니다."

 

데이터 다이어트 시작


장거리 무기가 없고 드론이 소수에 불과한 게릴라 적을 상대로 미국은 장교들이 드론으로 실시간 풀컬러 풀모션 비디오(FMV)를 볼 수 있는 에어컨이 설치된 지휘소를 갖춘 거대하고 정적인 전진 작전 기지를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큰 건물, 높은 대역폭, 엄청난 양의 전파 및 열(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자 장치와 발전기가 뜨거워짐)이 방출되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러시아나 중국과 같은 드론을 장착한 포병 부대의 쉬운 먹잇감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초대형 지휘소는 데이터에 관한 한 다이어트를 포함하여 슬림화해야 한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비글이 물었습니다.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지휘관이 상황을 이해하고, 이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고,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지시하고, 전투를 추적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를 지원하지 않는 모든 것은 불필요한 것입니다."


슬라이더는 육군이 지휘 계층의 모든 계층에서 데이터 요구 사항에 대한 교리적인 스크러빙을 수행하고 있으며, 임무 필수 작업 목록이라고 하는 것을 업데이트하고 "군단에서 소대"에 이르기까지 각 계층에 대한 "최소 필수 제품"을 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년간 대령이 지휘하는 약 4,000명의 병사로 구성된 강력한 자급자족 여단 전투팀이 마을 단위 대반란에 중점을 두었던 육군은 러시아나 중국과의 대규모 전쟁에서 상급 본부가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포병 지원에서 네트워크 기술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능을 사단 본부나 군단까지 이동하고 중앙 집중화하고 있다.


목표는 사단 및 군단 사령부를 부풀리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육군의 획득 부서는 정보, 포병, 병참 등을 위한 별도의 '전술 서버' 등 여러 개의 부피가 큰 특수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 앱으로 다양한 기능을 실행하는 단일 컴퓨터로 통합하는 새로운 지휘소 컴퓨팅 환경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텐트 안에 있던 기존 CP를 측면을 펼쳐서 직원을 수용하고 위험이 닥치면 몇 분 안에 접어서 이동할 수 있는 이동식 지휘 트럭('익스펜도 밴')으로 대체하는 '지휘소 통합 인프라'를 테스트하고 있다.


비글과 슬라이더는 미래의 이동식 지휘소는 장갑차 안에 있어야 경고 없는 공격으로 인한 파편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가장 작은 전방 부대인 "대대급 이하"에서는 지휘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견고한 노트북에 탑재하고 보안 통신을 통해 적의 포격 범위 밖에서 안전하게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로부터 추가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슬라이더는 말했다.


비글은 "클라우드는 매우 흥미롭습니다."라며 "서버 스택과 서버 등 모든 것을 가져올 필요가 없고, 이를 생성하기 위한 전력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파 방해, 해킹, 중계기의 물리적 파괴가 난무하는 전쟁터에서 항상 클라우드 서버에 원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그는 인정한다. 오히려 잠수함 조종사가 무소음 항해를 하거나 전투기 조종사가 레이더를 끄는 것처럼, 지휘관이 통신의 이점보다 탐지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하여 일부러 모든 송신기의 전원을 끌 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비글은 "우리는 모든 정보에 접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문화적 변화를 겪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모든 연결이 끊기면 백업은 어디로 갈까요?... 디지털로 하는 모든 작업은 알코올 마커가 있는 평면 지도처럼 아날로그 방식으로 복제할 수 있는 방법이나 연습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청중 중 누구도 우리가 포메이션을 강요하여 맹목적으로 싸우려고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우리는 정보가 많든, 접근 권한이 많든, 아주 적든 [동등하게] 싸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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