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J-20 전투기 생산 증가
출처 | https://defence-blog.com/china-increases...rodu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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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위 산업은 신형 J-20 스텔스 전투기의 생산량을 연간 100대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인 릭 조는 디플로맷에 기고한 글에서 연간 J-20 생산량이 2023년 말에는 연간 100대에 근접하고 2024년에는 연간 100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 일련 번호와 생산 일련 번호를 검토하고 신뢰할 수있는 소문을 교차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2 년을 소급하여 추정하면 그해에 약 70 대의 J-20이 인도되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항공기는 현재 청두 항공기 회사에서 생산 중이며, 지금까지 생산된 J-20의 대수는 200~250대 사이로 추정된다.
조에 따르면 J-20 생산량은 이미 미국 F-22(187대)의 생산량을 넘어섰는데, 이는 과거에는 2027년 이전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4년의 여유를 두고 그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언론은 2011년 J-20의 처녀 비행과 2017년 이 기종의 첫 번째 항공기가 인민해방군에 시운전된 이후 현재 전국 5개 극장 사령부에서 모두 활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20은 국내에서 개발된 가장 강력한 스텔스 전투기다. 이 전투기는 외부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주 무기 베이에 최소 4개의 PL-15 미사일을, 측면 무기 베이에 2개의 PL-10 단거리 전투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J-20은 세계 최고의 스텔스 전투기로 꼽히는 미국의 F-22와 F-35에 대한 중국의 대안으로 오랫동안 선전되어 왔다.
전략 및 국제 연구 센터의 중국 전력 프로젝트에서 201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새로운 엔진은 J-20에 낮은 초순항 능력을 제공하여 장시간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관리들은 오랫동안 J-20이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와 견줄 수 없다고 말했지만, 미 태평양 공군 사령관 윌스바흐는 2022년 동중국해에서 미국 F-35를 만났을 때 J-20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미국이 현재 보유한 F-35가 400여대 정도인데 J-20이 200~250대 양산되었다면 규모도 크게 차이 안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