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상원의 24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서 10척의 신규 함정 확보

지난주 미 상원은 24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원이 통과시킨 법안은 국방부에 8,443억 달러를 승인했으며, 이는 대통령 요청액보다 80억 달러, 23회계연도 제정액보다 100억 달러가 증가한 금액이다. 

이 법안을 통해 미 해군은 전투함 10척을 조달할 수 있다:

- 컬럼비아급 탄도 미사일 잠수함(SSBN) 1척,
- 버지니아급 공격 잠수함(SSN) 2척,
-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DDG) 2척,
-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FFG) 2척,
- 존 루이스급 유조선(T-AO) 1척,
- 잠수함 지원선(AS) 1척,
- 샌안토니오급 상륙수송함(LPD) 1척. 

샌안토니오급 상륙함(LPD 33)의 추가 구매를 위한 자금은 해군, 해병대, 산업계, 의회 간에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사안이었다. 원래 계획은 13척의 플라이트 II 함정을 구매하는 것이었지만, 미 해군은 22회계연도에 8번째이자 마지막 함정(LPD 32)을 요청했다. 미 해군은 전력 수준 요구 사항을 재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상륙함 구매를 중단했기 때문에 23회계연도와 24회계연도 예산에는 후속 함정을 요청하지 않았다.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 장관은 이 연구가 국방부 장관실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해군은 25 회계연도에 구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군 작전사령관 마이크 길데이 제독에 따르면 이 연구는 최근 플라이트 II 함정과 관련된 비용 증가로 인해 촉발되었다고 한다. 3월 28일 맥알리스 방위 프로그램 컨퍼런스에서 길데이 제독은 "해당 함정의 비용이 14억 7,000만 달러(LPD 30)에서 두 번째 함정(LPD 31)은 15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로 증가했습니다. 지금 계약 중인 세 번째 함정(LPD 32)은 아마도 19억 달러에서 2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이므로 증가율은 [21%]에서 25%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헌팅턴 잉걸스 관계자는 디펜스 뉴스에 대한 논평에서 LPD 32 계약이 LPD 28 비용의 5% 이내에서 수주되었다고 밝히며 "2016년에 LPD 28은 14억 7천만 달러(조선소 비용)에 수주되었고, 7년 후 LPD 32는 15억 4천만 달러(조선소 비용) 또는 LPD 28 계약의 5% 이내에서 추가 범위로 협상되었다"고 말했다.

전 해병대 사령관인 데이비드 버거 장군은 지속적인 구매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31척의 상륙함은 미국의 7개의 상륙함/상륙기동전단(ARG/MEU)의 핵심 구성 요소입니다. 이 함정 수를 통해 미국은 해상에서 최소 2척의 ARG/MEU를 유지할 수 있으며, 5척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현재 궤도를 가정하면 의회가 규정한 상륙전 함정 수인 31척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제가 보기에 이는 대체 플랫폼을 조달하는 것보다 더 빨리 이러한 플랫폼을 매각한 결과입니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결과는 올해 초 터키 지진 발생 후 전통적인 재난 구호 대응을 제공할 수 없었을 때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라고 버거는 올해 4월 상원 군사위원회 증언에서 말했다.

에너지부(DOE) 내 국가 안보 프로그램에 324억 달러, NDAA 관할권 밖의 국방 관련 활동에 95억 달러를 합치면 회계연도 총 자금은 8,863억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