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C-130J 20대 구매 계획

알바니 총리 정부는 호주 공군을 위해 C-130J 허큘리스 항공기 20대를 98억 달러에 새로 구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군은 미래의 항공 운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최첨단 C-130 허큘리스 항공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현재 공군이 운용 중인 12대의 허큘리스 항공기를 대체 및 확장할 예정이며, 첫 번째 항공기는 2027년 말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호주 산업계는 항공기 규모 확대로 인해 시설 및 인프라를 건설하고 항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호주 방위군은 인력, 장비 및 인도주의적 물자를 배치하기 위해 C-130J 허큘리스 항공기에 의존하고 있다. 이 상징적인 항공기는 수색 및 구조 임무, 재난 구호 및 의료 대피에 정기적으로 사용된다.

C-130J는 부겐빌 지원과 동티모르 평화 유지부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분쟁에 이르기까지 최근 수십 년 동안 거의 모든 주요 국방 작전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이 항공기가 호주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여 백신과 의료용품을 전달하고 산불과 홍수 대응을 지원했다.

C-130J 허큘리스 항공기는 록히드마틴에서 제작하며 미국에서 구매하고 있다. 이 항공기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리치몬드에 있는 37 비행대대에서 계속 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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