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Ghost Bat 개발 가속

호주 국방부(DoD)는 정부로부터 보잉 오스트레일리아 MQ-28A 고스트 배트 무인 항공기(UAV) 개발을 가속화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정보 소식통이 제인스에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리처드 말레스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블록 2 기체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체없이" 옵션을 제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주권형 MQ-28A는 호주 정부와 협력하여 보잉 오스트레일리아가 개발 중이며, 이 프로그램의 가속화는 지난 4월에 발표된 정부의 국방 전략 검토(DSR)에서 우선 순위로 확인되었다. 첫 번째 고스트 배트 항공기는 2021년 2월에 첫 비행을 했다.

보잉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미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해 10대의 MQ-28A를 생산하기로 계약했으며, 이 중 4대가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호주의 우메라 시험장을 비롯한 실제 환경과 디지털 환경 모두에서 체계적인 테스트를 통해 MQ-28A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