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방부, 군 전력 강화위해 레오파드 2A7/A8 125대 도입 승인 기다리는중

2023년 6월 12일 A-129 망구스타의 트윗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방부 차관 이사벨라 라우티는 의회 회의에서 이탈리아의 지상군 역량 강화를 위해 레오파드 2A7 및 레오파드 2A8 전차를 국방 계획 프로세스(DPP)에 포함시키는 제안을 발표했다. 의회의 최종 승인은 아직 보류 중이며, 획득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2023-2025년 국방계획 또는 그 이후의 국방계획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방위 계획 프로세스는 일반적으로 8~9월경에 발표되므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알 수 있다. 아리에테 AMV 프로그램은 레오파드 획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확한 수량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소식통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같은 트윗에서 A-129 망구스타는 업데이트된 아리에테 125대와 레오파드 125대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및 크라우스 마페이 웨그만(KWM)과의 계약은 아직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40억~60억 유로 규모의 주문이 될 수 있으며 내년에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우크라이나 분쟁과 유럽에서 지상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독일로부터 신형 레오파드 전차를 도입하고 기존 아리에테 전차 125대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현재 이탈리아는 200대의 아리에테 탱크를 보유하고 있지만 50대만 운용하고 있어 나토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250대 이상의 전투 탱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차 구입 예산은 40억 유로(44억 9,000만 달러)로 책정되었으며, 2024년부터 시작하여 총 80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계획을 실행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전 기사에서 육군 인식이 보도한 바와 같이 이탈리아 국방부는 현재 에세르치토 이탈리아노가 사용 중인 C.1 아리에테 전차를 부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최소 125대의 새 전차를 구매할 계획을 확인했으며, 특히 A7/A8 모델인 레오파드 2 전차에 대해 KMW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C1 아리에테는 이탈리아 육군이 배치한 주요 MBT로, 이베코-피아트와 오토 멜라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개발했으며, 컨소시엄의 이름은 CIO(Consorzio Iveco Oto Melara)로 명명되었다. 이베코는 섀시와 엔진 생산을 담당하고 오토 멜라라는 포탑과 사격 제어 시스템 공급을 맡는 등 생산 책임이 두 회사로 나뉘었습니다. 이 전차에는 최첨단 광학 및 디지털 이미징 기술과 함께 전차가 이동 중에도 주야간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정교한 사격 통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아리에테의 개발 과정은 1984년에 시작되었고, 2년 후인 1986년에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출시되었다.

2022년 7월, 육군 인식 편집팀은 이탈리아 국방부가 125대의 전차에 적용될 이탈리아 육군의 C1 아리에테 MBT 업그레이드 프로그램(AMV/Aggiornamento Mezza Vita, 중수명 업데이트)에 대해 "청신호"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2022년까지 8억 4,880만 유로의 예산이 할당되었다.

이탈리아의 레오파드 2 구매 발표로 이탈리아 군대가 이탈리아산 탱크에서 독일산 탱크로 전환하는 것은 큰 변화가 될 것이지만, 다시 한 번 이것은 독일 KMW 회사에게 새로운 성공이 될 것이다.

Leopard 2A7+라는 이름은 KMW가 다른 Leopard 2A7 버전에 비해 추가 기능을 갖춘 Leopard 2A7 데모용 전차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합한다. Leopard 2A7V("V"는 "개선"을 뜻하는 독일어인 "Verbessert"의 약자)는 Leopard 2A7의 가장 최신 버전으로, 크라우스-마페이 베그만(KMW)이 개발하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 방위 전시회인 유로사토리 2016 에디션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현대화된 버전의 레오파드 2A7은 독일군이 레오파드 2A6 전차에 대해 계획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KMW의 답변이다. 이러한 업그레이드 계획은 특히 향후 조달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수립되었습니다. 레오파드 2A7V의 선정 여부에 대한 발표는 2017년과 2018년 사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2014년 12월부터 독일 육군에서 운용 중인 레오파드 2A7 전차와 비교하여 레오파드 2A7V는 몇 가지 중요한 개선 사항이 있다. 이 전차에는 차체 상부 전면 글라시스 플레이트에 새로운 장갑 모듈식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A7 모델에 사용된 것보다 더 강력하고 업그레이드된 보조 동력 장치(APU)가 장착되었다.

레오파드 2A7V 업그레이드는 몇 가지 주요 기능으로 구성됩니다. 이제 전차에는 선체 지뢰 보호 기능이 향상되고 20KW 보조 동력 장치가 장착되었다. 또한 전차에는 에어컨 장치, 태양열을 차단하는 바라쿠다 매트, 전장 관리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전차의 광학 시스템도 사령관 독립 조준경과 사수 조준경 모두에 3세대 아티카 열화상 장치와 스펙투스 다중 스펙트럼 운전자 시야 장치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사격 통제 시스템은 DM 11 고폭탄 120mm 탄을 프로그래밍하도록 수정되었다. 또한 상부 장갑에 모듈식 장갑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