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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장성, 미국과 나토 무기 재고가 위험할 정도로 적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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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reakingdefense.com/2023/07/us-n...f-general/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이전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 무기와 동맹국의 무기 비축량이 "위험 할 정도로 낮아지고있다"고 유럽 주둔 미 공군 사령관 (USAFE)이 오늘 말했다. 그리고 더 나쁜 것은 "단기적인"수정이 곧있을 것이라고 그는 경고했다. 


아프리카에서 미 공군을 이끌고 있는 제임스 헤커 장군은 런던에서 열린 공군참모총장의 글로벌 항공우주참모총장 회의에서 영국 및 스웨덴 공군참모총장과 함께 패널 연설을 통해 동료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에게 무기 비축 현황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촉구했다.  


이번 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 정상 회담에서 열띤 토론의 주제였던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거론한 헤커는 "나토 32개국의 무기 보유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헤커는 "미국만 보더라도 - 그리고 최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수품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 전투기 편대 수가 데저트 스톰 당시의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하며 영국도 비슷한 수준으로 전투기 전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니다. "그래서 우리는 냉전의 중심부에 있었던 것과 거의 비슷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많은 군수품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정확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위험할 정도로 부족하고 때로는 너무 부족하여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에서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7월 7일자 팩트 시트에 따르면, 미국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413억 달러 이상의 안보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신규 생산이 아닌 기존 비축 물자의 이전 형태로 이루어졌다. 한 가지 예로, 2,000대 이상의 RTX(레이시온) 기반 스팅어 대공 시스템이 우크라이나로 보내졌으며, 국방부는 차세대 대체품을 찾으면서 현재 재고를 보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에 집속 탄을 보내기로 한 결정은 인권 문제로 인해 100 개국 이상에서 금지되었으며 부분적으로는 제한된 탄약 비축의 영향을 받았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에 이미 200만 발 이상의 155mm 포탄이 선적되었으며, 미국 관리들은 포병 생산량을 늘리고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반격을 유지하기 위한 임시 조치로 집속탄 선적을 계획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급증하는 무기 수요로 인해 전시를 적극적으로 피했던 서방 산업 기반이 압박을 받고 있다. 미 국방부는 업계에 보다 예측 가능한 생산 일정을 제공하기 위해 다년간의 조달 당국과 같은 조치를 취했지만 헤커는 다른 최고 책임자들과 함께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헤커는 "[모든 나토 국가들이] 더 깊은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수준보다 끔찍하게 낮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단기적으로는 나아지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가 가진 것을 늘릴 수 있는 산업 기반을 확보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보잉의 사업 개발 이사이자 전 미 국방부 무기 판매 담당 최고 관리였던 하이디 그랜트는 패널에서 업계가 원하는 생산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군 관계자의 발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요 신호에 관해서는 우리 모두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필요한 것은 업계에 필요한 요청입니다. 필요한 생산 라인을 가동할 수 있도록 서면으로 요청해야 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실제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면 투자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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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7.13. 21:15

사실 러시아도 빠듯한 형편인데, 서방이라고 다르지는 않겠지요. 오죽하면 우리나라가 서방의 병참기지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구소련 넘어가는 통에 서유럽은 퀘재를 불렀다가 이지경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우크라이나가 최후의 보루다라고 하는것이 아닌지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슈발리에 2023.07.14. 15:51
지나가는행인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준 전시국이라 상당한 양의 무기 제고를 유지한게 큽니다
그래서 미국과 유럽 각국이 무기 조달계획을 다시 점검하고 있고 생산량도 늘릴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최후의 보루다 이런 생각은 안할겁니다 하고있다면 안이한거죠
핀란드-발트3국-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루마니아 라인이 NATO의 방어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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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7.16. 20:50
슈발리에
나토동맹국인 나라들은 최후의 보루가 아니죠. 거기 건들면 상호방위조약으로 떼로 들어가야 합니다.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일종의 회색지대로 여긴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북한을 그렇게 다루고 있죠.

______
https://namu.wiki/w/%EB%B6%81%EB%8C%80%EC%84%9C%EC%96%91%20%EC%A1%B0%EC%95%BD%20%EA%B8%B0%EA%B5%AC
슈발리에 2023.07.17. 17:03
지나가는행인
1)핀란드-발트3국-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루마니아 라인이 NATO의
최전방이라고 했지 최후의 보루라고는 안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NATO의 소속국가들이 전체적으로 군증강사업을 벌이지는 않겠죠

2)우크라이나가 회색지대로 남을지 아니면 친 서방측으로 돌아설지는
전쟁의 진행상황과 종료방식에 달려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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