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2018년까지만 MQ-1 프레데터 운용 계획

원격조정 항공기로 무장 드론의 혁명을 일으킨 제너럴아토믹스 시스템의 MQ-1을 운용한지 20년 이상이 지난 2018년까지만 운용할 것이라고 미 공군이 밝혔다.

미 공군은 2007년 더 크고 더 능력이 많은 제너럴아토믹스 MQ-9 리퍼가 도입된 이후로 MQ-1 퇴역을 계획했지만, 전세계 분쟁지역에서 정보 감시 및 정찰 그리고 표적 타격을 위한 만족할 줄 모르는 수요가 오리지널 프레데터를 공군이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현재, 미 공군은 2018년에 MQ-1 운용 종료로 설정했고 공군은 이들을 야적장으로 보내게 될 것이지만, 지상 통제 스테이션과 다른 아이템들은 MQ-9 지원으로 용도 변경이 될 것이다.

8월 14일, 미 공군 여성 대변인은 "공군은 현재 모든 MQ-1을 퇴역하고 이동시키고 모든 MQ-9 세력으로의 이동도 2018년에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MQ-1 퇴역 날짜는 여러분 오락가락했지만, 이번 시간표는 애쉬턴 카터 국방장관이 공군이 전투 패트롤 또는 궤도에 있을 MQ-1과 MQ-9를 정상적인 65회에서 60회로 줄이는 것을 허락한 후 나온 것으로 - 운용을 조정할 수 있도록 숨쉴 공간을 주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명령은 3월에 서명되었는데, 일부교체와 더 많은 조종사가 없는 위험로 인해 장기적 원격조정 항공기 전체의 장기적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했다.

각 궤도에는 3 이상의 기체와 수십명의 조종사, 센서 오퍼레이터, 정비요원, 그리고 정보 전문가들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공군은 매년 훈련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조종사들을 잃고 있으며, 인력 레벨의 70~80%만 유지되면서 작전 부대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미 공군은 금년에 전투 항공 패트롤수를 61회로 줄였으며, 10월까지 궤도상 숫자를 다시 줄일 것이라고 했다.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자원 제약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전투원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MQ-9의 성능 향상을 포함한 여러가지 인자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안테나 그리고 다른 부품들과 같은 시스템 일부가 용도변경되지만, 실제 기체 자체는 아니다. 이것은 대부분 사전에 결정되었고 충분한 절차를 거졌다."

2018년 이라는 날짜는 MQ-1과 MQ-9 조종사를 위한 기본 훈련지인 뉴멕시코주 Holloman 공군기지의 제49 비행대에 대한 인터뷰에서도 제기되었다.

제6 정찰 비행대대는 프레데터 조종사들을 위한 마지막 훈련 부대이며, 현재 MQ-9으로 진환을 앞두고 조종사 부족을 충족하기 위해 훈련 템포를 늘리고 있다

2014년, 아프간에서의 작전은 거의 끝나가고 있으며 미 공군은 MQ-1이 2017년에 퇴역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이 일정은 IS 테러 그룹이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연기되었다.

관계자들은 과거에 MQ-1 항공기는 복구불가능하게 보관할 것이며, 그리고 동맹국 판매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 공군은 제너럴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이 Leading Systems Inc에서 기술을 획득한지 몇년만인 1996년부터 프레데터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 기체는 헬파이어 미사일로 무장하고, 2002년에 MQ-1으로 재명명되었다. 360대 이상이 제작되었지만, 미 공군 보유량은 145대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