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차세대 연안초계함 개발
| 출처 | https://cm.asiae.co.kr/article/2023070715025355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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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에서 차세대 연안초계함 개발을 성공했습니다.
AI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와 무인화를 부분 실현하였으며 미래형 선형에 무장/탐지 성능은 향상되고 함정 승조원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해군의 연안초계함 사업에도 영향을 크게 줄 것이라고 뉴스는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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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내용을 잠시 떠나 조금 엉뚱한 소릴 하면, 한국 해군의 경우 PKMR/윤영하급/차기인천급으로 호위함 이하의 전투함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고 초계함이 없어지는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초계함이 등장하니 저에게는 굉장한 혼란이 오네요.
한국의 연안초계함 사업이 구체화된것인지 아님 단순한 제안인지 정확히 파악이 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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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 76mm 함포, 소량의 수직발사기, 대함미사일 혹은 대함유도로켓 발사기 정도만 장착된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정도 수준의 초계함으론 청해부대 말고는 갈 곳이 없지 않을까요?
저도 이 녀석의 정체가 뭘까 많은 고민이 되게 하네요.
후속 정보가 절실한 보도입니다.
이전에 윤영하급 처음 건조될 당시 밀리잡지에서 포항급의 임무도 수행할 것이라고 하길레 윤영하급이 포항급의 경비임무도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경비나가면 짧으면 20일 교대함정이 문제생기면 한달까지도 해상경비를 하는데 과연 500톤급의 윤영하 함이 그 기간을 버틸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더라구요. 이후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예상대로 전혀 포항급의 경비임무는 소화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듯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FFX외에 초계함급을 더 건조하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하곤 했는데.. 저도 좀 갑자기라 놀랍긴 하네요. 그리고 우리 해군이 전방 해상경비에 대해선 연평해전등 여러번의 실제 교전도 있었던지라 상당히 보수적이고 빡빡하게 돌리는 편입니다. 제가 근무하던 시절이 지금보다 기어링 광개토등의 1급함과 울산 포항급등 2급함 함정수가 많았던 시절이였는데도 항상 경비함정이 모자라 쩔쩔 매곤 했죠.
개념설계정도인거 같습니다인천급 호위함(연안함대)와 KD급 구축함(기동함대)의
구조는 변함이 없습니다 포항급 PCC의 인력은 어차피 신규 함정에 이동배치해야 되고
결국 손댈 부분은 윤영하급하고 PKMR인데 이 함정이 대체될 시점에 AI초계함을 배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버홀을 안한다면 2020년대 후반부터 퇴역시키고 그 인원으로
도입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북한만 아니면 윤영하급 18척과 PKMR 34척을 최소화하고 3000톤급 OPV를 뽑으면 됐는데 말입니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70701039910114001 "미래형 연안호위함 건조는 국내 처음 시도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건조 목표는 2030년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건조를 염두해 두고 있는듯 합니다. 해군의 개념설계 전담팀과 긴밀히 협업을 했다고 하니 소요군은 당연히 한국해군 이겠지요
76mm포와 함 전체 비례로 봐선 2000톤 근처는 되는듯한데 1000톤 미만 소형함 전면 개편을 위한 인원 축소 및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면서 수출 시장을 노리는 함일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해군은 함이 흔들리고 화장실도 제대로 된게 없다고 장교-사병-사관 할 것 없이 타기 싫어하는 초계함을 LIG 해검 UCV 시리즈를 점차 사이즈를 확대하고 무장시키면서 대체한다는 입장이어서 UCV 컨트롤도 충남급 이후 FFX - Batch III,IV와 KDDX가 맡을 가능성이 높죠.
한편으로 다른 가능성은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1. 거주성에서 거의 극혐을 받고 있는 250톤급 참수리 2** 시리즈나 450톤급 윤영하 7** 시리즈도 체급이 딱히 맞지 않지만 아예 그 인원들을 축소 개편하고 함들은 해외 저개발 우호국에 공여하거나 UCV화 하면서 인력을 이 급 함에 합칠 가능성도 있어 보이구요.
2. 만약 해당 함정이 아예 윤영하급 두어 척 합친 인원 정도에 해검 확대 완성판 공격형 UCV들의 경지휘함 성격을 가질수 있다면 그건 꽤 괜찮은 개발 방향 같습니다.
한편으로 UCV 없이 21세기형 동해급 수준으로 배수량 천톤 안팎에 딱 윤영하급 무장 + CIWS 정도만 장착하고 50명대 승조원으로 운용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무사라메급 → 타카나미급에선 대형화 일로를 걷는 듯했는데, (무라사메보다 좀 작은)모가미급이 나오는데(물론 구형 DE를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대형화되었습니다만) 별도로 1000t대 코르벳 얘기도 나오는 걸 보면... 사람 생각하는 게 비슷한가 봅니다.
->아키즈키급,아사히급(만재 6,800톤)으로 크게 다르지 않는비슷한 수준에 뽑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위함 라인인 아부쿠마급(만재 2,500톤)는 배수량이 2배 늘어난 모가미급(만재 5,500톤)으로
대체했습니다 물론 모가미급이 호위함이기는 하지만 거의 구축함수준의 배수량을 자랑하다보니
만재 2,000톤 내외의 초계함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1)해상자위대에는 고속정과 초계함이 없다 2)저강도 초계임무에 모가미급을 쓰기는 아깝다
라는 이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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