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첫 M1A1 전차 중대 인수

폴란드 국방부는 6월 28일 슈체친 항구에서 M1A1 에이브럼스 전차 14대로 구성된 중대를 처음으로 인도받았다고 같은 날 오후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폴란드 군비청은 6월 28일 웹사이트를 통해 M88A2 헤라클레스 장갑 복구 차량 3대도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에 M1A1 2개 중대가 추가로 인도되고, 2024년에 2개 대대가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식에 참석한 마리우슈 블라슈차크 국방부 장관은 폴란드 제18기계화사단 제1기갑여단 장병들이 이미 포즈난의 육상군 훈련 센터에 미군과 함께 설립한 에이브럼스 탱크 훈련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폴란드는 2022년 1월 폴란드 군대의 요구사항에 맞게 개조된 M1A1 전차 116대를 주문했다. 이 조달에는 M88A2 12대, M1074 합동 돌격교량 8대, M577 지휘소 차량 6대, 험비에 장착된 차세대 정비소 장비 접촉 유지보수(NG SECM) 작업장 26개, 탄약, 훈련 및 물류 패키지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