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EDGE와 브라질 해군이 대함미사일 개발하기로

첨단 기술 및 방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EDGE가 브라질 해군과 최첨단 장거리 대함 미사일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홍보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20일 브라질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브라질 해군의 날 기념 행사에서 아랍에미리트와 브라질 양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 계약에 따라 EDGE는 장거리 대함 미사일 개발에 기여하고 UAE가 개발한 전파 방해 방지 기술과 같은 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브라질 해군은 자국 함대를 활용해 이 새로운 미사일의 종합적인 테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양측의 혁신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으로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브라질 해군의 호세 아우구스투 비에이라 다 쿠냐 데 메네제스 함대 제독은 최근 국가 지대함 미사일 프로그램(MANSUP)의 진전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이는 국가 산업의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EDG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개발 및 혁신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와 군의 작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DGE는 2019년부터 글로벌 첨단 기술 및 방위 분야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이 회사는 기술 이전 및 기술 공유를 통해 국방 역량 개발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파트너십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브라질리아에 지역 사무소를 설립하여 라틴 아메리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MANSUP 소개

AV-RE40으로도 알려진 국가 대함 미사일(Míssil Antinavio Nacional)은 브라질 해군을 위해 아비브라스, 멕트론, 아텍, 옴니시스가 개발한 대함 미사일 프로젝트다. 미화 7,50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MBDA MM40 엑소셋 블록 II와 비슷한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미사일 프로토타입은 2018년 11월 브라질 해군 초계함 바로소호에서 발사되었다. 후속 발사는 2019년 3월과 7월에 호위함 인데펜시아(F44)에서 이루어졌다.

2022년 9월 20일에 프리깃함 Constituição(F42)에서 MANSUP의 네 번째 발사가 진행되었는데, 이는 미사일 양산 전 검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해군은 2023년 4월 27일에 만섭의 다섯 번째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 브라질 해군은 리아추엘루급 호위함, 알바로 알베르투급 호위함, 타만다레급 호위함에 만섭을 장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