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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155mm AGS의 예비 운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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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navalnews.com/naval-news/202...nary-fate/

미 해군 해군해군시스템사령부(NAVSEA)는 12개의 재래식 신속 발사(CPS)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관 설치를 위해 제거될 줌월트급 스텔스 구축함의 마크 51 155mm/62(6.1") 첨단 함포체계(AGS)의 초기 운명을 네이벌 뉴스에 공개했다.


줌왈트급 구축함의 155mm AGS가 창고에 배치될 예정이다.


네이벌 뉴스는 한동안 이 질문을 추적해 왔다: 155mm 첨단 함포 시스템(AGS)이 저장 및 보관될 것인가, 해체 과정에서 파괴될 것인가, 아니면 폐기될 것인가?


미 해병대의 상륙 작전을 위한 장거리 해상 화력 지원용으로 설계된 스텔스 마크 51 155mm/62(6.1") AGS는 미 해군 군함에 탑재된 해상 해상 화력 지원 중 가장 큰 구경이어야 했다. 그러나 탄약 탄창과 자동 장전 장치는 발사체와 발사 탄약의 모양과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미 육군 및 NATO 표준 155mm 곡사포탄에 장착, 취급 및 발사하도록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줌왈트급 구축함이 32척에서 3척으로 감소함에 따라 개당 약 80만 달러 이상의 특수 맞춤형 GPS 장거리 육상 공격 발사체(LRLAP)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론상 83해리(150km)까지 분당 10발씩 발사할 수 있는 함포가 이론상으로는 LRLAP로 발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탄 한 발당 엄청난 비용으로 인해 AGS는 수년 동안 쓸모없게 되었다.  각 AGS에는 무려 335발의 155mm 포탄을 탑재할 수 있으며, 155mm 포탄 두 개를 모두 탑재할 경우 670발의 포탄을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자동 탄약 처리 시스템과는 별도로 320발을 추가로 보관할 수 있는 보조 탄창이 있으며, 이 탄창을 포의 탄창으로 수동으로 옮겨야 한다. 따라서 줌왈트급 구축함 한 척에는 155mm AGS 포탄 655발을 탑재할 수 있다


AGS 포신은 적 함선의 레이더와 센서에 포착되지 않도록 참호 안에 반사율이 높은 금속 포신을 숨긴 은밀한 각진 구조물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발사 준비가 되었을 때만 포신이 바깥쪽으로 올라와 회전하며 발사된다.


수년 동안 해군해군사령부는 기능을 상실한 155mm AGS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대중은 더 저렴한 포탄을 설계 및 획득하거나, 이를 제거하고 더 많은 마크 41 수직 발사 시스템(VLS) 셀을 확보하거나, 심지어 첨단 레일건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온라인에 올렸다. 2023년 5월 19일, 해군에서 155mm 방사포의 초기 운명에 대해 마침내 답변을 내놓았다.


2023년 5월 해군 대변인은 "155밀리 첨단 함포 시스템(AGS)에 대한 귀하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현재로서는 제공할 수 있는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이 무기들은 창고에 보관될 것이며 처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라고 했다.


12발의 CPS 극초음속 미사일은 두 대의 마크 51 155mm AGS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네이벌 뉴스 및 작성자 의견


155mm AGS를 보관하기로 한 공개는 해군에서 해체 과정에서 AGS를 잘라내거나 완전히 파괴하거나 폐기하지 않고 어느 정도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점에서 드러난다.


마크 51 155mm/62(6.1") AGS는 총 6문이 존재하며, 각 DDG-1000 구축함에 2문씩 장착되어 있다. 155mm 함포가 창고에 보관될 때 어떤 상태와 수준으로 해체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155mm 함포가 다른 함종에 다시 사용될 수 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155mm 함포를 활용할 계획인 미 해군의 미래 함정 설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차세대 구축함인 DDG(X)는 예비 설계 그래픽이긴 하지만 선수에 5인치 함포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5mm 함포가 장착된 개념 해군 함정으로는 2021년 4월에 Naval News가 사설을 통해 소개한 UXV 드론 항모 전함이 있다.


UXV 드론 항모전함이 현실화되어 향후 건조된다고 하더라도, 해군에서 맞춤형 포탄을 만들어야 하는 탄약이 없는 첨단포병체계를 부활시키는 것보다 미 육군의 155mm 장사정포(M1299 ERCA)나 나토 표준 155mm 포탄 재고를 사용하는 것이 더 논리적으로 합리적일 것이다. M1299 ERCA는 AGS처럼 150km까지 발사할 수는 없지만, 로켓 지원 탄을 사용하면 최소 70km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계획된 ERCA 자동 장전기를 사용하면 분당 10발을 발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가상의 생각이며, 해군 내에서 미래형 하이브리드 드론 항모전함을 설계하고 건조하기 위한 현재 및 향후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단 철거된 DDG-1000의 155mm AGS 6문이 향후 부활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해 보이는데, 포탄이 발사되지 않는 AGS는 그다지 큰 용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부활하게 된다면, 훨씬 저렴하고 풍부한 미 육군과 NATO 포탄을 수용하고 발사할 수 있도록 자동 탄약 처리 시설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미 해군의 초고가 LRLAP 포탄을 없애야 할 것이다.


미 해군이 가급적이면 군함이 아닌 AGS 아래에 새로운 자동 탄약 처리 탄창을 구축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 아마도 6척의 철거된 AGS는 괌의 외곽, 섬, 전략적 요충지 또는 중요한 항구에서 상륙 침략에 대비한 해안포 방어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차 세계대전과 같은 고정식 해안포 포대는 오늘날의 첨단 장거리 정밀 발사(LRPF) 미사일 시대에 구식이지만, 방어용 지상 기반 지대공 미사일(SAM), 이지스 어쇼어, 이지스 전함, 카운터 로켓, 포병, 박격포 미사일(C-RAM)과 결합하여 적의 미사일을 격추할 경우, 이 지상 기반 155mm 방사포는 적의 LRPF 미사일에 대항하여 생존하고 반격하여 원래 의도대로 효과적인 화력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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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늑대 2023.06.01. 22:31
우리 포방부에 주고 연구 개발하라고 하면 아주 신나게 할 것 같은데 말이죠. ^^;;
슈발리에 2023.06.02. 17:38
물늑대
포방부에 준다고 해도 구지 5인치 함포를 버리고 155mm 함포를 쓸까요
더구나 AGS는 전용 포탄을 써야 기대한 성능이 나오는 케이스라
장사정탄이 80만달러인데 이걸 쓸봐에는 그냥 토마호크 날리는게 더싸요
그리고 애를 탑재할 플랫폼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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