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군, 양자항법장치 시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개발한 프로토타입 양자 센서 장치가 영국 해군(RN)의 시험 및 실험 함정인 XV 패트릭 블랙켓 호에서 첫 번째 해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 실험은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과 같은 글로벌 항법 위성 시스템(GNSS)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거부되는 환경에서 작동할 때 상당한 항법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양자 지원 항법의 적용과 활용을 이해하는 첫 단계로 여겨진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개발한 양자 센서는 가속도계의 일종이다. 기존 가속도계는 휴대폰,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지만 '드리프트'를 보정하는 외부 기준이 없으면 장시간 정밀한 정확도를 유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