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키트·수리온헬기, 지뢰폭발 부상자 구출 '숨은 공신'

임병장 총기난사사건이후 군의 의료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죠.

이에따라 군의 의료체계가 개선이 되었고 응급처치키트도 배치가 되었는데 이게 지뢰도발에서 발생한 중상자를 구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뉴스입니다.

군 후송체계가 개선되고 부상장병을 구출한 것은 칭찬을 받아야하지만....

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508/e20150810183206142850.htm

일부 뉴스에 따르면 후송시간이 총 1시간 28분으로 아직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즉, 수리온헬기의 등장으로 후송자체의 시간은 27분까지 줄어들었으나 후송을 요청하는 과정이 아직 개선되어야할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헬기오는 시간도 고려해야하고 DMZ인근이 비행금지구역이라는 특수성이 있다는 문제점도 같이 생각해야합니다.)

또한 응급처치키트의 보급수량은 사진자료에서 보다시피 약 9만개로 전체전투병력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결론은 개선되고 중상자를 살렸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