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레오파드 2A8 주문으로 독일의 레오파드 업그레이드 추진에 동참

체코 국방부는 최근 독일이 추진 중인 레오파드 2 주력 전차 업그레이드에 동참하여 최신형 A8 구성의 전차 70대를 주문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5월 24일 성명을 통해 프라하 지도자들이 자나 체르노초바 국방부 장관을 크라우스-마페이 베그만과 라인메탈이 제조하고 독일에서는 캄프판저로 알려진 이 무기의 체코 구매를 협상할 책임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아이디어는 베를린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여를 대체하기 위해 처음에는 5억 6,500만 달러에 18대의 레오파드 2A8 전차를 구매할 독일 구매에 편승하는 것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대 123대에 대한 수십억 유로 규모의 거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독일 언론은 보도했다.

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체코의 투자는 "체코 육군이 여러 유럽 군대에서 사용 중이며 다른 나토 군대와도 호환되는 최고급 지상 플랫폼을 획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독일과의 공동 절차에서 체코 측은 상당한 가격 인하, 배송 단축 및 적절한 물류 지원 제공을 약속합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체코의 참여가 독일과 유럽의 국방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는 올라프 숄츠 총리의 '시대적 과제'를 향한 큰 진전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피스토리우스는 다른 국가들도 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더 낮은 가격, 더 높은 생산 속도(공급업체는 거의 확실하게 생산 능력을 추가해야 할 것임)를 달성하고 훈련에서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공통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체코 국방부 육상군 개발부 책임자인 얀 케르딕 대령은 체코 국방부가 10년 말까지 "수백억 크라운"의 비용을 들여 새 전차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억 체코 크로나는 약 4억 5천만 달러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