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메탈과 STV 그룹, Oerlikon Skyranger 30 대공방어 시스템 선보여

체코 최대 탄약 생산 업체인 STV GROUP은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IDET 2023 방산 전시회에서 최첨단 경 다목적 방공 시스템인 올리콘 스카이레인저 30을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이 행사는 STV GROUP과 독일 회사인 라인메탈의 파트너십이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드론, 스탠바이 탄약, 스마트 탄약으로 구성된 증가하는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리콘 스카이레인저 30은 8x8 바퀴형 플랫폼 또는 CV90과 같은 궤도형 플랫폼에 효율적으로 장착할 수 있어 탁월한 적응성을 제공한다.

올리콘 스카이레인저 30은 능동 및 수동 탐색 및 추적 센서가 통합된 고도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방공 시스템을 구현한다. 현대 전장의 위협, 특히 소형 무인 항공 표적과 교전하도록 설계된 총과 미사일 기능을 갖춘 자율 사격기다. 이 시스템은 배회, 팝업 또는 급강하 공격을 수행하는 매우 민첩한 단일 또는 군집 표적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역학 및 고도와 결합된 뛰어난 화력을 제공한다.

스카이레인저 30은 능동형 3D AESA 레이더와 패시브 적외선(FIRS) 센서를 활용하여 주변 영공을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자체 공중 영상과 함께 외부 탐색 레이더 또는 상위 제어 시스템의 표적을 처리할 수 있다. 완전히 안정화된 통합형 고해상도 전자 광학 센서 유닛은 신뢰할 수 있는 표적 추적과 시각적 식별을 용이하게 한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통해 Skyranger 30은 효과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이다.

30mm x 173 올리콘 리볼버 캐논 KCE-ABM을 장착한 스카이레인저 30은 동급 최강의 화력과 정확도를 제공힌다. 올리콘 에어 버스트 탄(ABM) 기술과 함께 아주 작은 표적도 명중시킬 수 있는 높은 명중률을 보장한다. 사거리를 늘리기 위해 SHORAD 미사일을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다.

포탑 바스켓이 없는 원격 제어식 포탑은 현재 운용 중인 차량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포탑과 승무원 해치는 최대 레벨 4(STANAG 4569)까지 보호할 수 있다.

실제로 스카이레인저 30은 인상적인 기능의 집합을 구현한다. 원격 조종 주포 또는 미사일 터렛은 최대 3,000미터의 유효 사거리와 미사일 장착 시 최대 6,000미터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을 제공한다.

포탑에는 30mm 올리콘 리볼버 캐논 KCE-ABM이 장착되어 있으며 30mmx173 공중 폭발 탄약을 사용한다. 분당 1,200발의 공칭 사격 속도와 분당 200발의 고속 단발 모드를 제공한다. 스카이레인저 30에는 7.62밀리미터 CoAx 기관총이 통합되어 있어 그 위력을 더한다.

탄약 준비 상태도 주목할 만하다. 이 시스템에는 30mm 탄약 252발과 7.62mm 탄약 1,000발을 적재할 수 있다. 또한 단거리 대공 방어용 통합 미사일 2기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스카이레인저 30은 통합형 360도 AESA 탐색 레이더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360도 고속 적외선 스캐너 FIRST를 활용한다. 이와 함께 완전히 안정화된 전자 광학 센서 유닛을 통해 표적을 시각적으로 자세히 추적할 수 있다. Ku-밴드 또는 X-밴드 추적 레이더(옵션)를 시스템에 통합하여 추적 기능을 강화할 수도 있다.

보호 측면에서 이 시스템은 최대 레벨 4(STANAG 4569)의 탄도 보호 기능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전투 시나리오에서 추가 엄호를 제공하기 위해 두 개의 9 로지 연막탄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다.

올리콘 스카이마스터 C2 시스템은 제어 및 지휘 기능의 핵심을 구성한다. 차량 내부에는 지휘관과 사수를 위한 두 개의 운용자 콘솔이 설치되어 있어 작전 중 협력적 제어를 강화했다.

스카이레인저 30은 정교한 기술과 기능에도 불구하고 취급과 유지보수가 간편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STV 그룹과 라인메탈의 사려 깊은 디자인 정신이 반영된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