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군과 정보공동체가 상업용 정보 이미지 구매 계약에 신중하게 접근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우주군과 정보 커뮤니티는 상업 위성 사업자로부터 정보, 감시 및 정찰(ISR) 데이터를 구매하는 데 있어 각자의 역할에 대한 다각적인 합의를 서서히 다듬고 있으며, 새로운 계약 계약이 어떻게 공유를 촉진하고 중복을 피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아직 공식적인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비공식 협정부터 관련 공무원과의 계획된 회의, 상업적 구매를 위한 공동 '시장'에 대한 논의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여러 가지 진전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량에 대한 관료적 다툼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추진을 시사한다. 그러나 관련된 어려움과 대기업의 현상 유지에 안주하려는 경향을 고려할 때 이것이 얼마나 실현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공식적으로는 역할, 책임, 예산이 매우 명확하게 조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이 중대한 변화의 시기라는 것 또한 분명합니다."라고 현재 국가 보안 ISR 시장에 진출하려는 민간 기업들을 자문하고 있는 전직 IC 고위 관리인 키스 매스백(Keith Masback)은 말했다. "상업용 원격 감지의 민첩성과 적시성이 크게 향상되고 공간적, 시간적, 스펙트럼 해상도가 개선되는 등 새로운 현실로 인해 전투기 지원 측면에서 다른 구조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회, 서비스, 기관을 포함한 포괄적이고 솔직한 논의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협상은 주로 우주군과 전통적으로 미국 스파이 위성을 관리하는 국가정찰국(NRO) 간의 분업에 관한 것으로, 신생 서비스가 "긴급한" 군사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체 상업용 이미지를 구매하는 상황을 다루고 있다. 실제로 미국 회계감사원(GAO)은 2022년 9월 보고서에서 상업용 ISR 획득을 둘러싼 논쟁을 지적한 바 있다.

NRO는 국가지리정보국(NGA)으로부터 상업용 원격 감지 이미지 수집 권한을 넘겨받은 2018년부터 이를 유지해 왔다. NGA는 상업용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분석 서비스를 획득하고 NRO, 국방부 및 기타 국가 안보 기관(예: CIA)이 제공하는 다른 영역의 센서에서 파생된 ISR 제품을 배포하는 일을 계속 담당하고 있다.

우주군의 주요 획득 사령부인 우주 시스템 사령부의 새로운 상업 우주 사무소 소장인 리치 니슬리 대령은 Breaking Defense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우주군과 NRO 사이에 공식적인 합의는 없다"고 말했다. 그의 사무실은 지상 표적 및 기타 우주선의 이미지는 물론 통신, 날씨 및 위치, 항법 및 타이밍 (PNT) 데이터를 포함한 위성 기반 상용 서비스 조달을 담당한다. 이 조직은 상업 위성 통신 사무소(CSCO), 우주 도메인 인식 마켓플레이스, SSC 프론트 도어, SpaceWERX 등 상업 제공업체와의 인터페이스를 위해 이전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통합했다. 

NRO 대변인은 공식적인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고 확인하면서도 이메일을 통해 잠정적인 '비공식' 계약의 윤곽이 이미 잡혀 있다고 설명했다.

"NRO와 우주시스템사령부(SSC)의 인수를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상업우주국(COMSO)과 가능한 경우 SSC가 NRO 계약을 우선 사용하기로 비공식적으로 합의했다. 마찬가지로 COMSO가 우주 도메인 인식과 같은 SSC의 책임 영역 내에서 획득 전략 및 데이터 구매 계약을 수립함에 따라 NRO는 가능한 경우 COMSO 데이터 구매를 사용하는 데 동의합니다."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니셀리는 향후 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IC의 상업 우주 위원회와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로 그 목적을 위해 이번 달에 회의를 준비하는 중이지만 이러한 노력은 한동안 진행되어 왔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9월 GAO 보고서는 "이 분야에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몇 가지 훌륭한 권고 사항을 제시했으며, 우리는 빠른 시일 내에 결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의도는 항상 IC 활동과 통합되어 불필요한 중복을 방지하고 전투사령부가 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일정에 상업 공간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술 ISR': 악마는 디테일에서 춤을 춘다

물론 "가능한 경우", 즉 누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판단하는 기준을 정의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다. IC와 국방부 지도자들은 공개적으로 "쿰바야"를 부르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우주 협력을 칭찬하지만, 새로운 군사 지부가 출범한 3년여 동안 역할과 임무에 대한 묘사에 대해 무대 뒤에서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때로는 공개적인 담론으로 번져나갔다.

국방부 고위 관리들은 오랫동안 '전술적 ISR'에 대한 책임에 대해 은유적인 표현을 써가며, 자체 위성과 상업용 위성 모두에서 최신 이미지를 제공하는 임무가 자신들의 몫이라고 주장해 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노후화된 E-8C 합동 감시 표적 공격 레이더 시스템(JSTARS) 항공기와 드론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공군이 주로 수행한 지상 표적 추적 임무에 대한 책임도 강조했다.

공군 정보감시 및 사이버 효과 작전 담당 부사령관인 리아 로더백 중장은 지난주 미첼 연구소에서 국방부가 전반적으로 현재의 ISR 항공기로는 중국 및 러시아와의 미래 분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녀는 자신의 서비스가 우주군과 IC가 제공하는 우주 기반 기능으로 임무를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ISR의 '우주 기반 레이어'에 대해 생각할 때 "반드시 정보 커뮤니티가 그것을 소유하는 것과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국방부가 구매하거나 소유 및 운영하는 국방부 전용 공중 레이어가 있는 것처럼 우주 기반 레이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DNI(국가정보국장)와 국방부 두 부서가 이러한 논의를 진행 중이므로 그 결과를 지켜볼 것입니다."

반면, 국가안보국(NRO)과 국가정보국(NGA) 관계자들은 '전술적'과 '전략적'이라는 용어가 ISR 데이터와 관련하여 합당한지 의문을 제기하는 등 완만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한, NRO와 우주군은 최근 기밀 지상 이동 표적 표시기 탑재체를 탑재한 정부 소유 위성을 획득하기 위한 협력적 접근 방식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으며, 국방부의 의견을 수렴하긴 했지만 스파이 위성 사무소가 공급업체와 계약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NRO는 국방부와 정보 커뮤니티를 대신하여 획득 전략을 개발하고, 구매하고, 원격 감지 데이터의 통합을 보장 할 책임이 있습니다."라고 NRO 대변인은 강조했다.

동시에 대변인은 스파이 위성 기관은 "오늘날 가장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 우주군과의 파트너십에 의존하여 획득 전략을 최적화 할 수있는 새로운 기회를 식별해야한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켓플레이스' 솔루션?

니셀리는 Breaking Defense와의 인터뷰에서 상업용 ISR 구매에 대한 향후 계약에는 우주군 및 NRO뿐만 아니라 NGA도 참여하는 일종의 중요한 계약 메커니즘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GAO의 권고 사항과 "일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투사령부가 직면한 적시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공급업체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용 가능한 상업 데이터 또는 분석을 뒷받침하는 여러 기관(NRO 및 NGA에서 수행한 작업 포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여러 '시장' 개념을 평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NGA 대변인은 이러한 새로운 메커니즘이 미국 정부 전체에 필요한 이미지와 그 의미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는 기관의 자체 ISR 데이터베이스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주군과의 논의를 확인했다.

"NGA는 '마켓플레이스' 개념을 개발하기 위해 USSF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USG의 상업용 GEOINT 지식 저장소 역할을 하는 도구/데이터베이스인 NGA의 GEOINT 공급업체 매트릭스의 개발 및 운영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NGA의 GEOINT 공급업체 매트릭스와 USSF '마켓플레이스'가 중복을 피하기 위해 상호보완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한편, Kniseley와 SSC는 IC와 인수 협력을 위한 다른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5월 11일 국가안보우주협회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에서. Kniseley는 6월 7일 버지니아주 샹티이에 새로운 "상업적 협력 센터"를 개소하여 IC는 물론 NASA 및 우주 개발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샹티이는 NRO 본사가 있는 곳이다. 그는 개소식이 상업용 PNT 제공업체를 위한 "업계의 날"과 일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Breaking Defense에 처음으로 우주군이 "상업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얻은 지식을 선보이기 위해" NRO, NGA 및 국가안보국이 매년 6월과 12월에 작성하는 "기밀 해제된 연례 상업용 합동 별자리 보고서"의 6월 반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공개 보고서에 대한 정보는 거의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니즐리는 우주군이 6월에 제출할 보고서는 "우주 영역 인식/우주 상황 인식"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주 영역 인식: 아직 실현 가능성이 낮은가?

지상 및 우주 기반 센서를 사용하여 궤도 우주선을 감시하는 것이 오랫동안 국방부의 임무였지 NRO의 초점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것이 양측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한 가지 영역이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것이 서비스와 IC가 공동 획득 접근 방식에 동의할 수 있는 분야가 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NRO 대변인은 공동 상업용 별자리 보고서 논의가 상업용 획득에 대한 사무국과 우주군 간의 합의의 장이 될 수 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계속 발전하는 상업적 능력이 군사 능력을 확장 할 수있는 다른 임무를위한 구매력은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

2월에 국가우주위원회의 산업 자문 그룹은 군이 상업 우주 부문을 어떻게 더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에 개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 그룹이 언제 어떤 권고안을 내놓을지는 불분명하다.

물론 누가 무엇을 구매할 것인지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의회에 있으며, 의원들이 지갑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각기 다른 정책 및 세출 위원회가 양쪽을 감독하기 때문에 50조(IC)와 10조(국방부)가 충돌할 때 의원들은 분열되어 왔다. 따라서 IC와 국방부가 합의에 도달하더라도 그 합의가 의사당에서 받아들여질지 여부는 누구나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