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름부터 우크라이나 전투기 조종사 훈련 시작 발표

영국은 월요일에 올 여름 우크라이나 조종사 집단이 기본 훈련을 배울 수 있는 초급 비행 단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금은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선택하거나 도발하지 않은 끔찍한 침략 전쟁에 저항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우크라이나는 1년 넘게 일상적으로 겪어온 무자비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말했다.

총리는 또한 "우리는 그들을 실망시켜서는 안됩니다. 푸틴 침략 전쟁의 최전선은 우크라이나에 있지만 단층선은 전 세계로 뻗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성공하고 푸틴의 야만성이 보상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이익입니다."라고 했다.

영국은 영국 조종사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우크라이나에 적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에 적용할 수 있는 조종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

이 훈련은 우크라이나가 선호하는 전투기인 F-16 전투기를 제공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협력하려는 영국의 노력과 함께 진행된다.

영국은 2022년에 우크라이나에 28억 달러 상당의 군사 지원을 제공했는데, 이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어떤 국가보다 많은 금액이다.

2023년 현재까지 영국은 챌린저 2 전차 편대, 자주포, 수백 대의 장갑차, 스타스트릭과 스톰 섀도우를 포함한 정교한 미사일 등의 장비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