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파라마운트와 체공형 자폭기 생산 라인 건설
출처 | https://www.defensenews.com/global/europ...paramou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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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국영 기업인 Hellenic Defense Systems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파라마운트 그룹과 제휴하여 장거리 체공형 자폭기의 현지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그리스의 토착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이릭스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역사적으로 무장 드론이나 체공형 자폭기에 대한 주목할 만한 국내 시장이 없었던 그리스에서 최초로 생산될 예정이다. 그리스는 지난 1월에야 처음으로 현지에서 제작한 전투 드론을 발표했다.
EAS라는 약어를 사용하는 이 그리스 업체는 이번 주 아테네에서 열린 방위 산업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인 파라마운트와 새로운 무기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이릭스 체공형 자폭기는 파라마운트의 기존 N-Raven 무인항공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자회사 파라마운트 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즈(PAS)에서 제조한 N-Raven은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생산을 시작했으며 10월에 첫 인도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 방산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국방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파라마운트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고객의 현지화를 촉진하기 위해 신속한 기술 이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이 시나리오는 그리스에서 아이릭스와 함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회사는 향후 플랫폼 업그레이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새로운 체공형 자폭기의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파라마운트는 이 미사일이 적진 깊숙한 곳에 있는 고가치 표적을 타격하고 공중 정찰을 제공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N-Raven을 기반으로 설계된 IRIX는 2~4.5시간의 체공 시간, 최대 100km의 항속거리, 13kg 이상의 탑재량을 탑재할 수 있다.
PAS는 또한 이전에 N-Raven의 스워밍 버전이 개발 단계에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스가 이 기능을 확보할 계획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