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퇴역하는 F-15J에서 나오는 중고 엔진 수출 방안 검토

5월 9일 실적 브리핑에서 이데 히로시 IHI 코퍼레이션 사장은 미쓰비시 F-15J 전투기에 장착된 약 200대의 프랫 앤 휘트니 F100 터보팬 엔진을 퇴역 시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일본은 200대의 F-15를 운용 중이며, 이 중 절반은 최신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배선 지원을 제공하는 다단계 개량 프로그램(MSIP)이 적용되지 않은 전투기다. 따라서 이 전투기들은 퇴역하고 F-35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데는 자신의 회사가 여당과 전투기 엔진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회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 가지 방법은 이 엔진을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방위 장비 및 기술 이전에 관한 3원칙은 전투기 엔진을 다른 국가로 이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교착 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