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복서 전투차량 추가 도입 계획

리투아니아 공화국 국방부는 ARTEC 컨소시엄으로부터 빌카스 보병 전투 차량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국방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군이 1단계로 구매한 마지막 23대의 빌카스(늑대) 전투 차량이 올 여름 리투아니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수한 박서 플랫폼 IFV의 대부분은 이미 인도되어 리투아니아 육군 보병 여단 아이언 울프의 알기르다스 보병 대대에 완전히 장착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올 여름에 도착하여 비루테 우를란 대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리투아니아의 모든 차량은 아무런 제한 없이 운행되며 훈련에 집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모든 차량에는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었다. 업그레이드는 준비가 완료되어 통합 및 시험 계획이 진행 중이며 최종 문서가 준비되고 있다.

"당시까지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던 무기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만큼 잠재적 위험을 이해하고 평가해야 했습니다. 마침내 독일과 이스라엘의 기업 및 계약 관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사용 제한이 없는 차량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아르비다스 아누사우스카스 국방부 장관은 말했다.

빌카스 보병 전투 차량은 리투아니아 군대의 요구사항에 따라 독일 ARTEC 컨소시엄(크라우스-마페이 베그만, 라인메탈 랜드시스템, 라인메탈 디펜스 네델란드 B.V.)이 생산한다. 이 차량에는 이스라엘제 원격 무기 스테이션 포탑, 미국제 30mm MK-44S 대포, 이스라엘의 스파이크 LR 대전차 미사일, 기타 통합 특수 장비 및 전자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이 계약은 합동군비협력기구(OCCAR)의 감독 하에 이행된다.

작년에 2단계 조달을 위한 협상이 시작되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리투아니아 군대를 위해 120대 이상의 박서 IFV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후속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OCCAR에 제출하고 ARTEC과 협의했다. 국방부 산하 국방물자국은 다음 협상 단계에 들어가기 위해 ARTEC이 상업적 제안을 공식화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IVF 빌카스 인수의 두 번째 단계를 시작하기로 한 결정은 군사 자문, 시장 분석, 대체 플랫폼 평가 및 유지보수 비용을 고려하여 내려졌습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공급과 리투아니아 군대의 요구로 인해 박서 플랫폼을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아누사우스카스 장관은 말했다.

리투아니아 산업계 기업들은 현재 독일의 라인메탈 및 크라우스-마페이 베그만과 리투아니아 산업계의 참여 범위와 내용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고 있기 때문에 IFV 빌카스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게 될 것이다. 이 협상은 리투아니아 기업들이 박서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일 제조업체의 국제 공급망에 진입하여 더 폭넓은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2단계 조달 계약은 이르면 올 가을에 준비되어 서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