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올해 CH-47F 치누크 블록 II 구매 여부 결정 예정

미 육군이 블록 I보다 속도와 화물 적재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CH-47F 치누크 블록 II 구성 구매에 제동을 건 지 약 4년이 지났다. 이제 육군 항공 리더들이 미래의 대형 헬기에서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탐색하고 있는 가운데, 육군은 올해 블록 II를 일괄 구매할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구매 전략은 불분명하지만, 육군이 미래 장거리 공격 항공기 및 미래 공격 정찰 항공기(FARA)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가운데서도 당분간 전체 치누크 함대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육군 참모총장 제임스 맥콘빌 장군은 오늘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연례 AAAA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에게 "치누크가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재 참모총장과 장관이 직면하고 있고 차기 참모총장과 장관도 직면하게 될 과제는 우선순위에 관한 것입니다."

그는 이러한 우선순위에는 미래 무기, CH-47 치누크와 같은 "내구성이 강한" 시스템, 퇴역할 "레거시" 시스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8월 초에 전역할 예정인 4성 장군인 그는 공군이 CH-47F 치누크 블록 II 생산 결정을 마무리할 때 곁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그 절차는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일정에 따르면 아무리 빨라도 9월까지는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것이다.)

지난주 미 하원 의사당에서 육군 획득 책임자 더그 부시는 하원 군사위원회 의원들에게 현재 진행 상황과 보잉의 치누크 인력이 계속되는 물음표를 해결하는 동안 충분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섬세한 균형에 대한 간략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이것은 2023년 달력상의 결정이며, 실제로는 육군의 2025 회계연도 결정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수립하고 있는 예산입니다."라고 차관보는 4월 19일 청문회에서 말했다.

이러한 의사 결정 과정의 일부에는 올해 초에 시작된 중량물 화물 연구도 포함된다고 항공 교차 기능 팀장 월리 루겐 소장이 오늘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이 검토가 "기술과 요구 사항, 일정 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검토"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보유 중인 항공기를 고려할 것입니다."

육군은 블록 II 항공기 도입을 꺼려왔지만 특수 작전 커뮤니티, 외국 파트너, 의원들은 그렇지 않았다.

예를 들어, 미 육군은 MH-47G(특수 작전 부대를 위한 블록 II 구성)를 계속 주문하고 있으며 24 회계연도에 해당 헬리콥터 6대에 대한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많은 수는 아니지만 의원들과 외국의 관심으로 인해 치누크 프로그램이 순항하고 있다. 부시 차관보는 육군이 결정을 내리는 동안 산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약 60대의 헬리콥터를 구매하려는 독일의 계획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은 최대 10대의 헬리콥터를 구매하기 위해 요청하지 않은 자금을 예산에 반복적으로 추가했다. 그 결과 육군은 현재 6대의 헬기를 주문했으며(첫 번째 헬기는 2024년에 인도될 예정), 나머지 4대는 회계연도 23이 끝나는 10월 이전에 주문할 계획이라고 항공 프로그램 책임자 로버트 배리 소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말했다.

부시 차관보는 "육군이 궁극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든지 [이는] 우리에게 시간을 더 벌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의회가 육군이 조달하도록 추가 한 항공기는 이미 확보했으며 우리는 현장에 투입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육군 전체에 걸쳐 자원의 균형을 맞추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육군 고위 지도자들 앞에 놓인 문제입니다."

보잉의 부사장 겸 화물 리프트 프로그램 매니저인 켄 이랜드는 오늘 Breaking Defense와의 인터뷰에서 치누크 생산 라인이 과거에 비해 여전히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최소 지속 가능 비율(MSR)에 가깝게 운영해 왔는데, 이는 효율성 측면과 공급망 측면에서 볼 때 과거보다 훨씬 적은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도전 과제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회사가 독일 주문을 진행하기 위해 최종 승인과 모든 승인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