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군 Y-20 수송기에 고바이패스 엔진 장착

중국의 Y-20 대형 수송기가 바이패스 비율이 높은 새로운 유형의 엔진으로 개선되니다. 이 개선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화물기의 이륙 중량은 더 높아지고 항속 거리는 더 길어질 것이라고 글로벌타임스의 리우쉬안쥔이 보도했다.

중국 중앙 텔레비전 (CCTV)은 4월 10일 두 대의 Y-20이 나란히 공중 투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이달에 목격 된 Y-20은 과거에 목격 된 것과는 다르다고 보도했다. CCTV 보도는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관찰자들은 새로운 Y-20의 엔진 모양이 이전 엔진과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엔진은 더 짧아 보이지만 직경이 더 커서 바이 패스 비율이 더 크다. 공식적인 언론 보도에서 이러한 유형의 엔진이 장착 된 Y-20이 목격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바이패스 비율이 높은 엔진은 더 크지만 더 높은 추력을 제공하고 연료 소비가 적다고 류쉬안쥔은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의 한 군사 전문가는 화요일 글로벌 타임즈에 이륙 중량과 항속 거리가 길어지고 더 짧은 활주로에서 이착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바이 패스 비율이 높은 엔진은 전략 수송기 및 여객기를 포함한 대형 항공기 운영자에게 인기가 있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중국 군용 항공 전문가 송신지는 2020년 CCTV 프로그램에서 중국이 현재 Y-20에 사용되는 러시아 D-30 엔진을 대체하기 위해 WS-20 엔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Y-20의 수석 설계자인 탕창홍은 중국 남부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에어쇼 차이나 2021 기자회견에서 이 항공기에 두 종류의 국내 개발 엔진이 장착될 것이며, 두 엔진 모두 현재 순조롭게 비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엔진은 YU-20 공중급유기 및 기타 특수 임무 항공기를 포함한 다른 대형 항공기에 장착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존 엔진 사진은 아래 사이트의 사진을 참고하십시요.
https://www.globaltimes.cn/page/202207/127111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