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무기 생산 라인 확장을 감독하는 조직 신설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군수품 비축량을 보충해야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무기 생산 라인의 확장을 감독하기 위해 획득 사무소 내에 새로운 셀(*조직)을 만들었다.

3월 10일 국방부 획득처장 빌 라플란테가 작성한 이 조직에 대한 설립 메모에 따르면, 이 조직은 "주요 국방 무기 시스템 및 보급품에 대한 지속적인 산업 생산 능력, 탄력성 및 급증 능력을 구축"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에린 심슨이 총괄 책임자로 임명되었다. 

이른바 JPAC는 군수품 생산을 늘리기 위한 라플란테의 초기 노력을 제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유형의 무기에 대해서도 동일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JPAC는 특정 무기 체계의 생산 능력을 구축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권고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위협 환경에 따라 발전할 수 있으며, 국방부 고위급 지도자들과의 주기적인 심의 과정을 거쳐 미 국방부(A&S)가 선정할 것입니다."라고 라플란테는 썼다.

침략하는 러시아 군대를 막기 위한 우크라이나 군의 군수품 수요는 공급망과 제조의 한계로 인해 기업들이 새로운 무기를 신속하게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을 조명했다. 

라플란테는 수요일 워싱턴에서 열린 맥알리스 앤 어소시에이츠 방위 프로그램 컨퍼런스에서 미군이 냉전 말기에 무기 제조에 대한 '적시 생산' 사고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복잡한 생산 라인은 그날의 요구 사항에 따라 켜거나 끌 수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물론 인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라플란테는 기업들이 무기 생산 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투자하기 전에 국방부가 "명확하고 일관된 수요 신호"를 보내주기를 원해 왔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리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무기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 이번 주 초 의회에 제출된 국방부의 2024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몇 가지 주요 무기를 대량 구매하는 것을 포함하여 이러한 노력의 일부에 대한 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국방부는 총 306억 달러의 군수품을 요청했다.

라플란테는 "우크라이나에서 전투가 끝나면 관리를 중단할 수 없다"며 "우리는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인도 태평양 전역에서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위기가 닥쳤을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잔치 또는 기근 행동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