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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관계자, AMPV 양산 결정이 이번달에 내려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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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reakingdefense.com/2023/03/ampv...cials-say/

여러 관계자에 따르면 미 육군 지도자들은 이달 말에 지연되고 있는 장갑 다목적 차량(AMPV)의 본격적인 생산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 동안 BAE 시스템즈에 장기 조달 품목을 구매하고 생산 라인을 계속 가동하기 위한 자금을 제공했다고 한다.


월요일, 육군은 조지아 주 포트 스튜어트(Fort Stewart)에 있는 제3보병사단 제1기갑여단 전투팀 소속 병사들에게 약 20대의 AMPV를 인도하여 새로운 궤도형 전투 차량을 장착한 첫 번째 부대가 되었다. 이 이정표를 달성함에 따라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BAE 시스템즈가 매달 더 많은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AMPV 생산 시설을 확장해야 하는 향후 생산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본격적인 생산 결정은 이제 3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고위 지도자 일정에 맞추기 위해 몇 가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연기되었습니다]"라고 지상 전투 시스템 부 프로그램 책임자인 짐 쉬르머는 오늘 통화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새로운 계약으로 이어지는 결정을 내리는 데 수개월이 지연되었기 때문에 육군이 이달 초에 이 회사에 2억 4,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하여 "[전체 생산] 계약을 협상하는 동안 생산 라인을 계속 가동하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기존의 M113 장갑장갑차를 범용, 임무 지휘, 박격포 운반, 의료 후송, 치료 등 5가지 구성으로 구성된 AMPV 라인으로 교체하고 있다. 이번 달에 최종적으로 AMPV 양산이 승인된다면, 생산 품질에 대한 지연과 의문으로 가득 차 있던 프로그램에 대한 큰 신뢰의 표가 될 것이다. 몇 년 전에는 이러한 의문으로 인해 육군이 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향후 생산 결정을 2022회계연도에서 2023회계연도로 앞당겨 BAE가 생산 라인을 개선하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Schirmer는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계약자인 BAE가 이를 잘 해결해 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꽤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지난 1년 동안 대부분 정시에 납품해 왔으며 초기에 발견했던 품질 문제도 대부분 해결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현재 상황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계약 협상이 타결되면 BAE는 향후 2년 내에 한 달에 12대의 차량을 생산하던 것을 약 16대까지 늘려 매년 여단 1개 여단 반에 해당하는 197대의 AMPV를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펜실베이니아주 요크 시설에 추가 공간이 필요하며, 다른 차량의 생산을 다른 장소로 이전해야 할 수도 있다고 AMPV 제품 관리자인 네이트 코스타 중령은 덧붙였다. 또한 로봇 용접기와 도장 부스 기능에 추가로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BAE는 계약 협상이나 요크 시설의 잠재적 변경에 대한 Breaking Defense의 질문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이달 초에는 "이번 계약 체결은 최초로 새로 설계 및 제작된 궤도형 전투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미 육군에 대한 BAE시스템즈의 헌신을 더욱 입증하는 것"이라며 향후 생산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육군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자금 조달 및 향후 계획 


AMPV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월요일에 국방부는 AMPV를 포함하여 24 회계연도에 8,42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에 대한 예산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국방부는 아직 예산 정당화 문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3월 17일까지 공개될 예정), 초기 서류에 따르면 육군은 내년도 기본 예산에서 91대의 AMPV에 5억 5,480만 달러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이맘때 요청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40대가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쉬르머는 군이 AMPV 구매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자금으로 작업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육군은 비축된 M113 차량을 우크라이나로 보내왔기 때문에 해당 차량을 154대의 AMPV로 교체하기 위해 약 4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의원들은 당초 육군이 요청한 72대의 차량 대신 43대의 AMPV를 구입하기 위해 23회계연도 기본 예산으로 3억 8,070만 달러만 지원했다. 그 후 육군은 새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자금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내년도 24회계연도 AMPV 요청을 줄일 수 있었다.


육군 지도자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의원들에게 내년도 지출 계획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지만, 차세대 전투차량 교차기능팀 책임자인 제프리 노먼 준장은 지금까지는 기갑여단 전투팀용 AMPV 생산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육군은 이미 새로운 AMPV 변종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M577 및 M1068 지휘소 차량이 장착된 야전 포병 부대가 있으며, 여단급 이상의 화력 부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M113을 장착한 엔지니어들도 있습니다."라고 노먼은 덧붙였다. "육군은 이러한 엔지니어들, 여단급이 아닌 전투팀 엔지니어들에게 적합한 차량 솔루션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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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리에 2023.03.16. 08:31
매년 200대의 AMPV를 생산할수 있다면 미군이 가진 물량만 5,000대가 넘는데

대체에 시간이 꽤 걸리겠네요 다른 나라 교체분까지 생각하면 생산량을 2~3배

까지 늘려야 하지 싶네요
PredatorX 2023.03.16. 12:16
K-21도 저렇게 계열화 해서 기반이 너무 낡은 K-200 계열 밀어내면 좋을 것 같은데 위에선 K-808/806이, 아래에선 K-200계열의 수명 연장으로 K-21 계열화 계획이 샌드위치 처럼 끼어버린 모양이라 흐지부지 되어서 안타깝네요.
슈발리에 2023.03.16. 15:44
개인적인 소망은 레드백을 도입해서 7군단은 K2흑표+레드백으로 완편하고
K21을 추가 생산해서 궤도형 IFV를 충당한다음 계열화한 K21을 APC역활로
가면 좋겠지만 K200을 수명연장한다면 사골까지 우려드실거 같네요
PredatorX 2023.03.16. 16:26
슈발리에
한국형 레드백을 개발하고 생산한다 하던데, 이 부분은 기대 되네요.
슈발리에 2023.03.16. 16:41
PredatorX
레드백 사양만 살짝 바꿔서 들여오면 안될려나요 사통이랑 몇몇부문만

바꿔도 될텐데요 한국형 레드백을 개발한다고 하니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드는거는 기우겠죠??
PredatorX 2023.03.16. 17:37
슈발리에

한국형 래드백은 DX KOREA에 나온 그 모형인 것 같습니다.

PredatorX 2023.03.16. 17:40
슈발리에
그리고 그 기분은 기우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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