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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이 호주에 원자력 잠수함을 공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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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reakingdefense.com/2023/03/ssn-...australia/

미국, 영국, 호주는 오늘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을 제공하는 계획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으며,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이 행사를 앞두고 Breaking Defense에 그 결과가 호주의 능력에 "엄청난"도약과 미국에 전략적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미국이 2030년대 초에 버지니아급 잠수함 3척을 호주에 판매하고, 2030년대 후반에 영국에 배치되고 2040년대 초에 호주에 배치되는 새로운 핵잠수함 설계와 새로운 기지 계약으로 미국 잠수함이 태평양의 주요 전략적 허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수년에 걸친 여정에 장애물이 없는 것은 아니며, 관리들은 백악관이 앞으로 험난한 바다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 계획의 윤곽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가 오늘 오후 샌디에이고에서 3국이 2021년 9월에 체결한 3국 안보 협정의 다음 단계인 AUKUS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바이든은 "우리의 전례없는 3국 협력은 우리를 하나로 묶는 오랜 유대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믿는다"며 "우리는이 배를 만들고 지원하기 위해 각국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위한 상당한 투자로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대통령은 또한 잠수함이 무장이 아닌 원자력 동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는데, 이는 럭키 컨트리의 비확산법에 대한 호주 국내의 우려를 암묵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호주에게 있어 이러한 국가적 노력은 국가 전체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남호주 및 서호주 주 정부와 협력하여 호주인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입니다."라고 알바니즈 장관은 AUKUS 협정으로 창출된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낙 총리는 AUKUS를 "여러 세대에 걸쳐 가장 중요한 다자간 방위 파트너십"이라고 부르며 이 협정을 방금 발표한 영국 국방비 지출 증가 계획과 연계했다.


두 정상의 발언은 원론적인 수준에 머물렀지만, 3단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행사에 앞서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Breaking Defense에 설명했다.


협정 출범 이후 3국은 18개월 동안 사전 협의 과정을 거쳤다. AUKUS 협정은 잠수함 협정보다 더 큰 규모이지만 3국은 해저 로봇, 양자 기술 및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 개발을 서로 돕기로 합의했지만 월요일 발표의 초점은 이러한 역량이 아니라고 관리들은 말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호주는 전 세계 소수의 국가만이 보유한 기술로 군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모두 자국의 잠수함 부대가 호주에 안정적인 모항을 확보함으로써 인도 태평양에서 중요한 전략적 이점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는 인도 태평양에서 효과적으로 작전할 수 있는 호주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입장에서는 중요한 지역에 더 많은 자산을 투입할 수 있는 유능한 파트너를 확보하고, 오랫동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뢰할 수 있고 유능한 파트너와의 통합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전략적 이점이 있습니다."


계획: 훈련, 운영, 건조


즉시 시행될 1단계는 민간인과 군인 모두 호주군이 핵잠수함 부대를 통제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호주의 조선업 종사자들은 미국과 영국의 조선소를 방문하여 잠수함 생산 라인에서 경험을 쌓고, 군인들은 미국과 영국의 잠수함에 승선하고 핵잠수함 승무원 훈련에 중점을 둔 군사 학교에 다닐 것이다.


한편, 미국과 영국은 호주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퍼스에 최대 4척의 미국 잠수함과 1척의 영국 잠수함을 전진 배치하는 '잠수함 순환 배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관리들은 잠수함을 호주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미국이 전략적 위치를 활용할 수 있고 호주가 이러한 함정을 관리하기 시작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는 핵 잠수함 생산 및 운영과 관련하여 민간 및 군 인력을 처음부터 구축하고 있다.


현재와 첫 번째 차세대 잠수함이 순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 사이의 시간 차이를 줄이기 위해 계획의 두 번째 단계에서는 미국이 현역 및 신규 생산 잠수함을 혼합하여 최소 3척의 버지니아 급 공격 잠수함을 호주에 판매 할 것이다. 관리들은 "호주가 준비되었을 때"판매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2030 년대 초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계약에는 호주가 미국으로부터 잠수함 2척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지만, 정부는 이 옵션을 차세대 잠수함 생산이 크게 지연될 경우를 대비한 안전망으로 보고 있다.


관리들은 의회의 지원을 전제로 "우리는 호주가 추가 잠수함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것을 알기를 원했다"며 "그런 일이 발생하면 추가 잠수함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2월 초 호주의 콜린스급 잠수함 퇴역과 첫 핵추진 공격 잠수함 배치 사이에 능력 공백이 생기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계획의 마지막 단계는 SSN AUKUS라고 불리는 새로운 잠수함 설계의 생산이다. 이 새로운 잠수함은 사실상 영국의 아스튜트급 잠수함의 후속 프로그램 역할을 할 것이지만 버지니아급 잠수함의 미국 기술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영국은 2030 년대 후반에 첫 번째 SSN AUKUS를 생산하고 호주는 2040 년대 초에 그 뒤를 따를 것이라고 관리들은 말했다.


관계자들은 영국의 보트 설계, 미국의 기술, 호주의 인력을 사용함으로써 세 나라 모두 "[공급망의] 상당한 통합"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어도 서류상으로는이 계약은 미국 잠수함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공급업체들은 이번 협정의 결과로 백악관으로부터 국내 자금 지원과 호주로부터의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협정에 장애물이 없는 것은 아니다.

 

 

깊은 바다속 기뢰의 세부 사항


의회 승인, 기술 이전을 규제하는 법률, 이미 한계에 도달한 산업 기반 등 SSN AUKUS 인도 계획을 방해할 
수 있는 잠재적 장애물이 적지 않다.


브레이킹 디펜스가 처음 보도한 바와 같이,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잭 리드 상원의원(디알아이)과 지금은 은퇴한 제임스 인호프 상원의원은 지난해 백악관에 보낸 서한에서 호주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산업 기반에 추가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결국 미 해군 자체 잠수함 함대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다른 의원들도 우려를 제기했다. 


의원들의 우려에 대한 질문에 관리들은 호주가 미국의 산업 기반에 투자하기로 약속했으며 호주가 영국의 산업 기반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영국과 비슷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국내 지출을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국방부의 노력을 언급했다.


"미국과 이 행정부는 잠수함 산업 기반에 대한 투자에 대한 다이얼을 정말로 돌릴 것을 권장 할 것입니다. 호주가 기여할 것이지만, 호주가 기여하는 것은 비례적인 몫이 될 것이며, 우리 잠수함 중 3 척, 최대 5 척만 구매할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인 측면에서 작은 몫이 될 것입니다."라고 한 관리가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호주가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할지 또는 어디에 투자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산업 기반은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고 유지 보수 할 수있는 두 개의 주요 계약자 인 HII와 제너럴 다이나믹스 일렉트릭 보트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들은 3국 협상의 민감성으로 인해 이들 회사 및 기타 공급 업체와의 직접적인 논의가 "제한적"이었지만 오늘 백악관의 발표 이후 더 심도있는 논의가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도전 과제는 외국과의 첨단 기술 이전을 둘러싼 미국 법률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영국, 호주는 파이브 아이즈 정보 공유 네트워크의 일원이자 세 나라 간의 오랜 군사적 관계에도 불구하고 2021년 9월에 정보만 공유하는 18개월의 협의 기간 동안 특별 협정을 체결해야 했다.


그 결과, 적어도 한 명의 미국 의원은 이미 의회에 국제 무기 거래 규정(ITAR) 수출 통제 체제에 대한 '서킷 브레이커'를 만들어 호주-영국-호주 협정을 진전시킬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의회가 얼마나 느리게 움직일 수 있는지와 수출 제한법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정확히 어떤 형태가 될 수 있는지 또는 언제 시행 될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관리들은 호주와 상호 방위 협정을 체결하려면 1950년대에 미국과 영국이 체결한 것과 유사한 상호 방위 협정이 필요하며, 이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술 이전과 관련하여 관리들은 현행 미국 법률에 간소화가 필요하며 국방부와 국무부가 변경이 필요한 문제의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체계적인 검토"를 시작했음을 인정했다. 이러한 검토에 따라 행정부는 의회와 협력하여 필요에 따라 법률을 변경하기 시작할 것이다.

 

파리에 무엇을 말해야 할까?


2021년 호주-프랑스 안보 협정 발표에 앞서 호주는 프랑스 건조 잠수함에 대한 파리와의 이전 협상을 종료했다. 당연히 이 발표 이후 프랑스가 워싱턴과 캔버라 주재 대사를 일시적으로 소환하여 항의하는 등 4개국 간에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었다.


이후 미 행정부 관리들은 호주와의 협상이 진행되면서 프랑스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왔으며, 프랑스가 이번 협정을 "좋아할 것"이라는 기대는 없지만 백악관은 상호 이해가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지난번 프랑스의 반응은 우리가 반복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들이 아마도 AUKUS를 사랑하게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들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도 않지만, 동시에 우리는 그들이 근거를 이해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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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r88 2023.03.15. 07:30
호주가 진짜 미국의 최고 수준 동맹국이긴 하네요. 버지니아급 SSN을 만들어 판다니 상상도 못해봤는데요.
성층권비행체 2023.03.15. 08:12
ranger88

호주는....우리나라와 같이 2등급동맹인데 대중국 방위조약에 들어가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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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마스터 2023.03.15. 09:28
성층권비행체
우리도 더 이상 우방의 신뢰에 금이 갈 행동을 하지않는다면..머나먼 언젠가에는..희망을 가져볼수도 있..으려나요?
성층권비행체 2023.03.15. 12:30
PRE마스터
이래저래 불가능한게.... 우리나라 전체의 1/4 이 중국에 수출됩니다.
1/4을 중국에서 원자재 및 소비재를 수입해 옵니다.

호주는 전체의 1/10일정도라더군요.... 그래서 호주가 반중국을 해도 타격이 없지만 우리나라는 그대로 나락으로 갑니다.

호주는 산업제조국가가 아니라 축산관광업국가이다 보니 생기는 문제입니다.

즉 우리나라는 중국이 없으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가가 됩니다.

우방국의 신뢰에 금이갈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미국에 고사당하거나 중국에 고사당하거나 둘중에 하나가 될겁니다.

미국은 한국이 무역흑자를 많이 낸다고 슈퍼301조를 발동해서 제제한 나라이니까요.
미국은 캐나다도 슈퍼301조의 감시대상국으로 넣고 제제를 할 준비를 하는 나라입니다.
또한 호주와 미국은 산업이 서로 크게 충돌하지도 않다보니 저러한 지원을 해주는것일뿐 우리나라하고는 많은 차이점이 있어서 어려울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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