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신형 F-35 엔진 개발하지 않고, F135 엔진 개량 택할 듯

현 제조업체인 프랫 앤 휘트니가 큰 승리를 거둔 가운데, 공군은 2024 회계연도 예산 요청에서 F-35A용 새 엔진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잠재적 경쟁사인 제너럴 일렉트릭의 희망을 꺾고 프랫이 향후 수년간 글로벌 합동 타격 전투기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보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프랭크 켄달 공군 장관은 금요일 예산 브리핑에서 새로운 엔진은 개발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말했지만, 새로운 발전소가 공군의 F-35A에 "정말 잘 맞았다"고 말했다. 그 결과, 공군의 24 회계연도 예산 요청은 프랫이 제공하는 엔진 업그레이드에 2억 4,500만 달러를 요청하고 공군의 적응형 엔진 전환 프로그램(AETP)을 종료할 것이다. 

문제는 주로 해군의 항모 발진 F-35C 변형에 새 엔진을 장착하는 것에 대해 "일부 논의"가 있었지만 해병대의 단거리 이착륙 및 수직 착륙 (STOVL) F-35B 변형과 함께 작동하도록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더라도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로 귀결되었다. 공통성이 부족하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자 항공기의 해외 고객에게 강력한 판매 포인트인 엔진의 공유 국제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위험이 있었다. 

켄달은 "경제성과 F-35A 기종을 보유한 공군이 AETP에 진지하게 관심을 보인 유일한 군대였다는 사실"이 공군의 평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켄달은 개발 비용이 더 낮았다면 공군이 제트기용 엔진에만 예산을 투입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비용으로는 그럴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2016년에 출범한 AETP는 프랫 & GE와 함께 F-35A용 새 엔진을 개발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F-35 프로그램이 블록 4로 알려진 일련의 기능으로 전투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동함에 따라 더 큰 출력과 열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순항 중에는 더 연료 효율적인 비행을 가능하게 하고 전투 중에는 더 높은 추력을 제공하는 세 번째 공기 흐름을 사용하는 "적응형 엔진"으로 알려진 파워 플랜트로 전투기에 다시 엔진을 장착하는 것을 고려했었다. 

GE는 2011년 의회가 병행 엔진 개발 노력을 취소한 후 다시 한 번 프랫을 대체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면서 적응형 옵션을 지지했다. GE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잠재적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더 뛰어난 성능의 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XA100이라고 불리는 GE의 AETP 프로토타입이 현재 엔진에 비해 전투기의 항속거리를 30% 연장하고 추력을 10% 향상시키며 열 관리 용량을 2배로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GE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 예산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과 2028년까지 XA100 엔진만이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의 필요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거의 50명의 초당파 의원들이 우리와 같은 첨단 엔진 프로그램을 지지하는 서한을 보냈는데, 이는 경쟁이 과거의 비용 초과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역할 외에도 이러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XA100 엔진은 현재와 미래의 미군 전투기에 동력을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프랫은 당국이 새로운 엔진을 경쟁하기로 결정할 경우를 대비해 XA101이라는 자체 AETP 프로토타입을 개발했지만, 새로운 설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경시하는 대신 엔진 코어 업그레이드(ECU)라는 현대화 계획을 지지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이를 프랫의 기존 F135 파워플랜트를 모듈식으로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2월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F135 엔진 프로그램 부사장 Jen Latka는 ECU가 전투기의 항속거리와 추력을 7% 늘리고 현재 엔진의 열 관리를 두 배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2028년에 전투기에 장착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트카는 적응형 엔진의 67억 달러에 비해 ECU는 24억 달러로 개발 비용이 저렴하며, 적응형 엔진에 비해 수명주기 비용을 두 배로 절감하여 4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F-35 합동 프로그램 사무소는 엔진 현대화 계획에 대한 자체 비즈니스 사례 분석(BCA)을 공군이 실시한 별도의 분석과 함께 수행했지만, 두 연구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켄달은 ECU가 "세 가지 서비스 모두에 대해 수용 가능한 수준의 성능 향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AETP는 중단되지만 이 프로그램은 비밀 차세대 항공 지배(NGAD) 시스템에 동력을 공급할 차세대 적응형 추진(NGAP) 엔진의 "기초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프랫과 GE는 물론 기체 주요 업체인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 보잉도 NGAP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공군 추진국장을 맡고 있는 존 스네든에 따르면, NGAP의 최종 선정은 빠르면 2024년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다. 

프랫은 오늘 "대통령 예산안에 엔진 코어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금이 포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든 F-35 기종은 가능한 한 빨리 블록 4 기능을 완전히 지원해야 하며, 이 자금으로 2028년부터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제공할 수 있다. F135 ECU는 수십억 달러를 절약하여 기록적인 수량의 F-35를 조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공군의 차세대 공중 지배 플랫폼을 위한 6세대 추진력을 개발할 수 있는 자금도 확보할 수 있다.

프랫과 GE의 고향인 코네티컷주와 오하이오주 출신인 의회 후원자들은 이전에 두 회사가 선호하는 접근 방식에 대한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프랫은 11월에 1억 1,500만 달러 규모의 ECU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GE와 2억 3,000만 달러 규모의 AETP 위험 감소 활동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타협안으로 통과된 FY23 국방수권법에서 의원들은 정부회계감사원에 특허청의 BCA를 감사할 것을 추가로 명령했다.

이러한 대표단은 코네티컷에 기반을 둔 프랫이 강력한 지역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예산 관련 논쟁이 시작되면 공군의 결정이 반발에 직면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은 상원 국방 세출 소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의원은 상원 군사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하원에서는 로사 델 라우로 하원 세출위원회 민주당 최고위원이, 조 코트니 하원 군사위원회 의원은 오랜 기간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