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우크라이나군 미그기에 서방제 공대공 미사일 장착 검토

미군은 피비린내 나는 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근의 시도에 앞서 새로운 기능을 갖춘 구형 플랫폼을 대신 제공하려는 최신 시도에서 서방의 첨단 공대공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의 구소련 시대 전투기와 통합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연구하고 있다.

두 명의 국방부 관리와 논의에 참여한 다른 사람에 따르면 관리들은 미국산 F-16과 같은 서방 전투기에서 발사하도록 설계된 AIM-120 첨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의 기존 MiG에 장착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작업이 성공하면 미국이 우크라이나 항공기에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 할 수있는 능력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중 일부는 이미 재고에 있다.

이 노력이 성공한다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올 봄 대규모 공세를 준비함에 따라 키예프가 추가 화력과 방공망을 필요로하는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미군 고위 장군들은 지난주 독일 비스바덴에서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키예프가 전쟁의 다음 단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련의 탁상 훈련을 진행했다.

미군 관리들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우크라이나 군이 독일에서 연합 무기 기동 전술에 대한 훈련을 마치면 키예프가 향후 6~8주 안에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국방부 관리들은 말했다. 관리들은 러시아가 미사일 공격을 계속하고 심지어 우크라이나 미사일을 고갈시키기 위해 레이더 반사경이 달린 미끼 풍선을 보내면서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이 부족하다고 우려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영공 방어에 도움이 될 최신 전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서방 지도자들 사이에서 F-16과 같은 최신 전투기를 보내려는 의지는 거의 없다. 두 명의 우크라이나 조종사가 애리조나 주 투손에있는 항공 방위군 기지에서 시뮬레이터로 기술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에 있지만 관리들은 미국 항공기를 조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들은 그 격차를 메우기 위해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 미국은 이미 키예프에 AGM-88B 고속 방사능 미사일과 같은 공대지 미사일을 제공했으며, 이는 MiG에 부착하여 레이더 및 방공 시스템과 같은 지상 표적에 사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또한 공중 발사 탄약을 스마트 폭탄으로 변환하는 합동 직접 공격 탄약도 보냈다.

그러나 AIM-120과 MiG를 통합하면 미국이 항공기에서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 할 수있는 능력을 제공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미 영국과 벨기에를 포함한 유럽 국가들로부터 제공받은 다수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같은 서방이 제공한 방공 시스템에서 발사된다.

그러나 국방부 관계자 중 한 명과 이 노력에 대해 직접 알고 있는 다른 사람은 통합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내부 심의를 논의하기 위해 익명을 보장받았다. 미사일은 항공기에 물리적으로 장착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항공기의 레이더와도 "대화"해야 한다. 미사일을 발사하려면 먼저 항공기 레이더가 미사일에 목표물을 제공하고 미사일이 스스로 목표물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질 때까지 미사일을 유도한다.

가장 큰 문제는 미국과 소련의 시스템이 너무 달라서 미사일과 항공기가 서로 통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군은 노력하고 있다: "이걸 어떻게 장착할 것인가? 항공기의 모든 전자 장치가 발사되지 않은 이 물건과 대화할 수 있을까요?"라고 한 국방부 관리가 말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작전 보안을 이유로 이 노력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가론 가른 중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지도자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장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안보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계속 긴밀히 협의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국가를 방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투 능력을 제공하는 데 계속 초점을 맞출 것이지만, 작전 보안상의 이유로 이러한 노력에서 어떤 이니셔티브를 수행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