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장비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러시아 선박, 흑해에 진입

새로운 군사 장비 선적이 러시아 기지로 전달하기 위해 흑해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 연계 선박인 MV 스파르타 4호가 어둠이 깔린 시간대에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국방 분석가들이 이 선박의 항해를 추적했고, 저명한 선박 관측가이자 국방 전문가인 요뤼크 이시크가 이 선박의 통과 장면을 촬영했다. 그의 사진은 다른 출처에 추가되거나 확인되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스탄불을 관통하는 보스포루스 해협은 튀르키예 영해이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군함의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러시아는 대신 보조 선박과 상선을 이용해 해협을 통해 전쟁 물자를 수송하고 있다.

네이벌 뉴스는 최신 함정인 MV 스파르타 4호가 군용 차량 및/또는 기타 전쟁 물자를 운반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증거를 확인했다. 이 배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깊숙이 관여한 노보로시스크에 하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폐쇄에도 불구하고 흑해로의 러시아 군사 수송은 계속 되고 있어

스파르타 4호는 군사 장비 운송에 관여하는 러시아 해운 회사 SC South LLC가 소유한 4척의 선박 중 하나다. 이 회사와 선박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정부로부터 특별지정 제재 대상(SDN)으로 지정되어 제재를 받고 있다.

앞서 러시아 언론은 이 선박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싣고 시리아 타르투스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2월 6일에 발생한 끔찍한 지진 이후였다. 구호품은 갑판의 선적 컨테이너에 실려 있었다.

그 후 선박은 타르투스에 있는 러시아 해군 기지에서 화물을 적재했다. 이 적재에는 독특한 군용 차량이 사용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선박의 대형 화물창이 열렸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항해할 때 신고된 흘수는 6.2m(20피트)였으며, 이는 많은 화물을 적재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사진 증거로 뒷받침된다. 선적 컨테이너가 갑판 위에 놓여 있지만 그 안이나 화물칸에 무엇이 있는지는 당연히 보이지 않았다.

보스포러스 해협에 들어서기 전인 2023년 3월 1일 타르투스에서 떨어진 동지중해에서 항해하는 모습이 관측되었다. 그 배는 러시아 해군 프로젝트 20380 스테레구시급 미사일 코르벳 호위함의 호위를 받는 것으로 보였다. 해군 호위는 그녀가 민감한화물을 운반하고 있다는 의혹을 뒷받침한다.

이 움직임은 패턴의 일부다. MV 스파르타 IV는 2022 년 8 월에 러시아 S-300 방공 미사일을 선적 한 선박과 관련된 선박이다. 당시에도 스파르타 II를 통해 시리아의 타르투스에서 출발해 노보로시스크로 화물을 운송했다. 스파르타 4호도 이전에 노보로시스크에 유사한 무기 선적 의혹을 받은 적이 있다.

* 이란이 시리아를 통해서 무기를 지원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