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제주 해군기지에 정박할 가능성 시사

7함대가 부산에 들어오면 부산경제가 움직인다할정도인데...

제주도 남방해역에서한미 한미일 공동 훈련을 정기적으로하고 정박한다면 제주도 전체의이익이죠...

 

왜 최대의야당이 민군 복합항내에 미군 정박에 반대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더불어서 제주도해당 민군 복합정박지는 최대규모 크루즈선이 전압가능(15만톤 크루즈선 2척 동시접안 )하도록 되어잇기때문에..항공모함도 조지워싱턴호(9만7000t급)정박할수 있습니다.http://news.jeju.go.kr/contents/index.php?mid=320202&job=detail&ne_seq=47391&ne_cd=SPE

별거 없는 시골마을을 대형 해군기지로 탈바꿈 시켜서 주변 상권을 확 살리는데.
뭔 평화의 바위, 천연 바위, 해적단 out 하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

제주도는 사실상 중국땅인데 무서워서 들어올까요? ㅎㅎ(농담입니다)

뭐하러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저거 만드는거 반대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 가지만 지지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 갑니다. 사실상 그냥 돈지랄로 보이는데.

1. 야당. 지난 18대대선에 출마했던 당 대표 양반은 TV토론에서 (자신이 여권이었던)16대 대통령 시절에는 해군기지는 아닌 민군복합항으로 사업추진 한 거라고 강변했지요. 그런 말 뒤집기를 했으니 미군 항모 기항 가능성을 문제시하게 될 수밖에...
2. (1~3차 막론하고)산업이 아주 바닥인 경우가 아니면, 군부대란 건 지역의 수입원이라기보다는 "지역발전의 장애물"로 여겨지는 게 인지상정이죠. (강정만 해도 남쪽 올레길 코스에 들어가는 곳입니다) 해당 지역을 넘어서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입장에서야, 기지 건설 대신에 놀리고 있던 군용부지 반환 받고 제주항이 못하는 기능(대형 크루즈선 정박)을 민군복합항으로서 보충할 수 있으니 이익이란 계산이 설 수 있지만요.
물론 개인의 이익 못지 않게 공익 목적의 공공사업도 생각해야 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외지인이 쉽게 당신들에게도 이익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쉽게 예단할 일은 아닌 듯합니다.
여담으로 군부대 유치에 관해 좀 예외라면 일본인데, 2011년 동북대지진 이후에 자위대가 전혀 주둔하지 않는 현에서 중대 규모라도 주둔지 설치할 수 없냐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다들 짐작이 가실 테고... (먼 산)
3. 오키나와도 중국 관광객들 많이 오죠. 카데나기지는 옆을 바로 지나는 국도상에 휴게소가 있는데 아예 기지를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마련해놓았습니다. 항공기덕후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지만, 단체관광객들 많이 몰려오더군요. 물론 그 거리와 각도에서 기지 사진 찍느니 구글 어스가 더 나을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