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F-35 대응위해 시리아에 Bavar-373 대공방어 미사일 배치

2023년 1월 10일자 뉴스위크지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이란은 이스라엘과 스텔스 전투기 F-35의 공중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시리아에 최신 세대의 방공 미사일 시스템인 바바르-373을 배치했다.

이란 방위산업체의 정보를 인용하면 바바르-373은  미국의 F-35와 같은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하고 파괴할 수 있을 것이다. 바바르-373의 레이더는 탐지거리가 400~500km, 추적거리가 최대 200km, 방위각이 360도이다.

이스라엘 공군은 뉴스위크지의 정보를 인용해 지난 2년간 시리아 영토에 대해 2021년 10월 팔미라와 타르투스, 2021년 12월 라타키아, 2022년 3월 다마스쿠스, 2022년 7월 타르투스 추가 공습, 2022년 11월과 12월 홈스에서 두 차례 공습을 수행했다.

최근 이란은 재래식 전력을 개선하고 새로운 능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란의 최근 5개년 개발계획은 미사일, 해군력, 방공망에 대한 우선순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투공군과 EW(전자전) 능력에 대한 새로운 강조점을 추가하고 있다.

이란은 새로운 항공 감시 레이더, SAM,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 감시 및 정찰(C4ISR) 시스템으로 방공군을 현대화할 것이다.

이란 방공군은 이란의 가장 능력 있는 방공 미사일 시스템인 SA-20C를 러시아가 2016년 이란에 판매한 S-300PMU2의 수출용 버전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이동성이 뛰어나며 항공기, 탄도 미사일 및 순항 미사일을 방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란은 핵 시설과 테헤란과 같은 가장 중요한 기반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SA-20C를 사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란은 또한 장거리 SA-5, 중거리 I-HAWK, CSA-1 SA-2 지침을 포함한 미국, 러시아, 중국의 레거시 시스템과 단거리 SA-15와 레이피어를 포함한 다른 SAM을 사용한다.

이란은 또한 장거리 방공 미사일 시스템인 바바르-373 SAM 시스템을 현지에서 개발했는데, 이 시스템은 러시아의 S-300보다 더 진보했다고 주장한다. 2011년 11월 22일에 제작된 바바르-373의 첫 시제품은 2019년 8월 22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