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E1전차 3차 양산 전력화 완료

2014년부터 했으니 대략 12년정도 했네요 오래걸렸네요 지금 3차양산분까지 했고 2023~2026년에는
4차 양산분을 출고할예정 인가 봅니다 왜 이렇게 오래걸린 걸까요

1.일단 대수가 많습니다 대략  K1전차만 1.000대정도 인데 이걸 한번에 다할수는 없죠 또한 같은 기간동안

 K1A1->K1A2,K1A2->K1A3의 업그레이드도 같이 합니다 그러니까 계산해보면 총 2,000여대 즉 1년에 150~160대정도 

 작업하는거죠 이 수량을 육군종합정비창 1곳에서 하는 겁니다(오히려 속도에 놀라워 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2.단순 개량이 아닌 오버홀+전차 개량를 하는겁니다 즉 전차를 아예 분해해서 부품으로 만든다음에 개량할거는

  개량하고 기존 부품중에는 검사를 통과한 부품만 쓰고 아닌 부품은 새제품으로 교체 한다음 아예 재조립하는거죠

  (심지어 이 이야기는 개량제품의 시험 테스트도 같이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3.개량되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피아식별장치,C4I장비,GPS장비,양압장비(+에어컨),전후방 감시카메라
   야간 투시 잠망경을 개선했거나 개선예정입니다  이정도면 전차의 전자장비는 전부 교체한거 같네요

   그러나 파워팩과 무장에 손을 못 댄거는 좀 아쉽네요

4.육군이 상황을 주시하고는 있는 것 같네요 원래는 K2 흑표전차의 가격이 있고(100억+)기존 K1전차의 재고를
   1,500+대이상 보유한 상황에서  K1 계열 전차를 지속적으로 개량하여 사용할려고 했으나 레오파르트2의

    선례로 기존 전차를 개량하는것에는  한계가 있다는게 드러났고 또한 K2전차의 폴란드 수출이 확정되면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어 K2전차의 추가 양산으로 전차전은 K2흑표와 K1A1개량형이,보병지원은

    K1 개량형이 하는 걸로 정리하는 걸로 보입니다

원래 레오파르트 2A4까지만 업그레이드 하고 레오파르트3를 만들예정이었지만
냉전종식으로 레오파르트 3를 취소하고 레오파르트2A5,2A6,2A7을 만들었으나

기본 차대를 손대지 않고 업그레이드 하는것은 한계가 분명하다는게 밝혀졌죠

그게 레오파르트 2A7이 수출에서 부진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레오파르트3는 독-불 합작프로젝트인 MGCS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