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MH-47G 블럭2 치누크 구매 검토중

8월 3일, 미 육군이 보잉 MH-47G 치누크 헬기를 업그레이드된 블럭2 구성으로 재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FedBizOpps 웹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미 육군 항공 통합 이사회는 금년말까지 마지막 8대의 블럭 1 MH-47G 생산이 끝난 후, 수량미상의 추가 MH-47G를 블럭 2 구성으로 생산 재개할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USASOC)는 현재 61대의 재생산된 블럭1 MH-47G (62대 인도, CH-47D 35대, MH-47D 9대 그리고 MH-47E 18대 - 아프간에서 작전중 1대 손실)를 보유하고 있다. USASOC는 높은 작전 템포를 상쇄하기 위해 2015년말까지 추가로 새로 제작된 MH-47G 8대를 인도받게 된다.

미 육군은 재제작된 블럭 1 MH-47G 일부 또는 전부를 새로 제작된 기체로 교체하는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에 대한 요구조건이 FedBizOpp 사이트에 부속으로 게재되어있다. 보잉은 미 육군의 정보게제와 관련한 질의에 요구한 시간까지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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