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에 첨단 대대급 연합 군사 훈련 제공 계획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이 대대급 합동작전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연합 군사 기동훈련을 제공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오늘 발표했다.

1월부터 시작되는 새 훈련과정은 독일 7군 훈련사령부가 주도해 매달 500여명의 우크라이나군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 대변인 팻 라이더 장군 준장이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기본적인 생각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기간 동안 획득한 HIMARS (High Mobility Parches Rocket System) 및 NASAMS (National Advanced Survey-to-Air Missile System)와 같은 일부 선진 서방 장비를 통합한 더 정교한 수준의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장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떻게 장비를 가지고 어떻게 전장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연합 무기를 사용하고 [중요한] 전장에서 결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 훈련은 그것에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교실 환경에서 일부 입문 교육을 받은 후 학생들은 분대, 소대 및 중대 수준에서 실사격 훈련을 받게 된다. 장군은 본부 직원 교육도 제공할 이 과정은 대대 수준의 야전 훈련으로 마무리될 것이다. 라이더 장군은 또한 우크라이나군의 필요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193억 달러 이상의 안보 지원을 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훈련 측면에서 지원금의 대부분은 히마르스나 나삼스와 같은 서방 장비를 운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 사용됐으며 지난 4월부터 3100명의 병력이 훈련을 통해 이동했다"고 말했다.

새 훈련 프로그램 발표는 바이든 행정부가 빠르면 이번 주에 발생할 수 있는 공개 발표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제공하는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오늘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술 이전이 "가능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제안된 계획을 "도발적"이라고 비난했다고 PBS가 보도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패트리어트에 대한 행정부의 논의에 대해 언급을 거부하면서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안보 지원을 지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나는 불법적이고 이유 없는 침략으로 이웃 국가를 잔인하게 공격한 국가의 관리들이 의도적으로 무고한 민간인을 목표로 죽이고 민간 기반 시설을 파괴하는 캠페인을 통해 방어 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 '도발적'과 같은 단어를 사용할 것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고 매우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모자는 생명을 구하고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러시아의 성명은 사실상 침략자인 모스크바를 희생자로 묘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러시아와의 충돌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러시아는 군대를 철수하고 수많은 무고한 생명을 구함으로써 오늘날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분명히 그들은 두 배로 줄이기로 선택했다."
 

*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지만, 미 7군은 2016년부터 JMTG-U(Joint Multinational Training Group-Ukraine)라는 합동 군사훈련으로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켜왔습니다. 

https://www.7atc.army.mil/JMT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