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지역 인공위성 사진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무인기 포착

북한 공군기지의 거대한 격납고 근처에 의문의 항공기가 나타났다.

북한 평안북도 구송의 판현 공군기지에 무인정찰기가 설치된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

항공 전문가들은 항공기를 감시 및 공중 정찰 플랫폼으로 식별했다.

특히 위성사진에서 포착된 물체는 중국 버전의 MQ-9 원격조종 비행기와 매우 유사하게 보인다. 날개 폭과 디자인은 CASC 레인보우 CH-4와 시각적으로 유사하다.

기존에는 북한에서 이런 종류와 크기의 무인항공기를 볼 수 없었다. 북한은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의 군사적 충돌에서 튀르키예 바이락타르 TB-2와 미국 리퍼의 성공을 배경으로 타격용 드론을 얻으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