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HIMARS 로켓 요격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대공방어망 업그레이드

러시아군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로켓포 M142 HIMARS의 파괴가 급선무가 된다. 러시아군 방공부대는 러시아 군 소식통을 인용해 HIMARS 유도로켓을 쉽게 격추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의 정보를 인용하여, 미국이 기증한 M142 HIMARS는 유사한 러시아 로켓 발사기 시스템보다 전술적인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전쟁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었다.

실제로 미국의 HIMAS는 유도로켓을 사용한 덕분에 러시아군을 최대 80km의 사거리에서 보다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우크라이나는 또한 M31A1이라고 불리는 최신 세대의 유도 로켓을 받았다.

M31A1 GMLRS 유도 로켓은 70km 범위까지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으며, GPS와 함께 관성 측정 장치 유도를 사용하여 정확도를 높인다. M31A1은 90kg의 탄두와 23kg의 폭발물을 장착한 298mm 유도 로켓이다.

M31A1 GMLRS는 트럭 섀시에 기반을 둔 HIMARS 로켓 발사기 시스템과 궤도형 섀시에 기반을 둔 M270 로켓 발사기 시스템에 의해 발사될 수 있다. 두 로켓 발사기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 의해 우크라이나군에 인도되었다.

러시아군에 대항하여 HIMARS 로켓을 대량으로 사용한 후, 러시아는 HILMARS가 발사한 로켓에 내장된 기술을 배우기 위한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러시아군은 HIMARS 유도 로켓을 탐지하고 파괴할 수 있는 방공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현재까지 이러한 업데이트가 실제로 러시아군의 전투 시스템에 설치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러시아 국방부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러시아군 방공군은 우크라이나군 HIMARS가 발사한 유도 로켓 10발을 격추했다.